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94쪽

태화당 2019. 5. 10. 09:10

兢業禪林疏語考證一 兢業 尙書 註 兢兢 戒謹也 業業 危懼也 禪林疏語考證一 倘非覆護于十力 曷紓兢業於寸心

긍업(兢業) 선림소어고증1. 긍업(兢業) 상서 주() 긍긍(兢兢)은 계근(戒謹; 조심하며 삼가다)이며 업업(業業)은 위구(危懼; 위험하여 두려워하다). 선림소어고증일. 만일 십력으로 부호(覆護; 덮어 보호함)하지 않는다면 어찌 촌심에 긍업(兢業)을 펴겠는가.


亘日恒日 平日 傳燈錄二十四南臺守安 南臺靜坐一罏香 亘日凝然萬事忘

긍일(亘日) 항일. 평일. 전등록24 남대수안. 남대에 정좌하니 일로(; )가 향기롭네 긍일(亘日)에 응연(凝然)하여 만사를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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肯重崇信 推重 祖堂集六洞山 問 和尙出世 幾人肯重佛法 師曰 實無一人肯重 僧曰 爲什摩不肯重 師曰 他各各氣宇如王相似

긍중(肯重) 숭신(崇信; 숭배하여 믿음). 추중(推重; 추앙하여 존중히 여김). 조당집6 동산. 묻되 화상이 출세하매 몇 사람이나 불법을 긍중(肯重)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실로 한 사람도 긍중함이 없다. 중이 가로되 무엇 때문에 긍중하지 않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그들 각각의 기우(氣宇; 기개와 도량)가 마치 왕과 상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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肯重取肯重 取 後綴 續燈錄四法昭演敎 我如今看魯祖 秪是箇不識羞漢 諸人行脚 合自肯重取好

긍중취(肯重取) 긍중이니 취는 후철. 속등록4 법소연교. 내가 여금에 노조를 보니 다만 이는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자다. 제인이 행각하면서 합당히 스스로 긍중취(肯重取)함이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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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人的根機 黃檗傳心法要 三乘敎綱 秖是應機之藥 事物變化的原由 又微妙幽玄的事理 莊子至樂 萬物皆出於機 皆入於機 碧巖錄第一則 志公見機而作 便云 此是觀音大士 傳佛心印 聯燈會要八香嚴智閑 師又作一偈云 我有一機 瞬目視伊 若人不會 別喚沙彌 仰師報潙山云 且喜香嚴師兄會祖師禪也

() 사람의 근기. 황벽전심법요. 3()의 교망(敎綱)은 단지 이는 기()에 응하는 약이다. 사물이 변화하는 원유. 또 미묘하고 유현(幽玄)한 사리(事理). 장자 지락. 만물이 모두 기()에서 나와 모두 기로 들어간다. 벽암록 제1. 지공이 기()를 보고 지어 바로 이르되 이것은 이 관음대사니 부처의 심인을 전수했습니다. 연등회요8 향엄지한. 스님이 또 1게를 지어 이르되 나에게 1()가 있는데/ 눈을 깜작이면서 그를 본다/ 어떤 사람이 알지 못한다면/ 달리 사미를 부르리라. 앙산 스님이 위산에게 알려 이르되 다만 향엄 사형이 조사선을 알았음을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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