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96쪽

태화당 2019. 5. 10. 09:12

器可謂以爲法器印可之 五燈會元十四靑原齊 後至石門 深蒙器可

기가(器可) 이르자면 법기로 삼아 그를 인가함. 오등회원14 청원제. 후에 석문에 이르렀는데 깊이 기가(器可)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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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簡堂宋代楊岐派僧行機 字簡堂 詳見行機

기간당(機簡堂) 송대 양기파승 행기의 자가 간당이니 상세한 것은 행기(行機)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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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龕由家出棺時之佛事云起龕 敕修淸規六送亡 維那出燒香 請起龕佛事 擧畢 行者鳴鈸 擡龕出山門首

기감(起龕) 집으로부터 출관(出棺)할 때의 불사를 이르되 기감이라 함. 칙수청규6 송망. 유나가 나가서 향을 사르고 기감불사(起龕佛事)를 청한다. ()를 마치면 행자가 동발을 울린다. ()을 들어 산문 앞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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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感衆生有善根之機 而感佛也 又衆生有善根之機 故佛感應之也 了菴淸欲語錄八 佛佛授手 祖祖相傳 莫非以心印心 將法付法 曾無一毫自外而至者 唯是氣類相合 機感相應 發得出來 自然出人意表

기감(機感) 중생이 선근의 기()가 있어 부처를 감(). 또 중생이 선근의 기()가 있는지라 고로 불타가 그에 감응함. 요암청욕어록8. 부처와 부처가 수수(授手)하고 조사와 조사가 상전함이 마음으로 마음에 인()을 찍고 법을 가져 법을 부촉하지 않음이 없으므로 일찍이 한 터럭만큼도 밖으로부터 이른 것이 없다. 오직 이는 기류(氣類)가 서로 합함이며 기감(機感)이 서로 응함이다. 발득(發得)하여 내면 자연히 사람의 의표를 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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紀鑑淸代臨濟宗僧 字古薪 荊溪(江蘇宜興)閔氏 參蘇州靈巖卑牧式謙 執侍旣久 心地豁然 開法嘉善大聖寺 [五燈全書一]

기감(紀鑑) 청대 임제종승. 자가 고신이며 형계(강소 의흥) 민씨. 소주 영암의 비목식겸(卑牧式謙)을 참알해 집시(執侍)하기가 오래였으며 심지가 활연했음. 가선 대성사에서 개법했음 [오등전서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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紀綱網罟的綱繩 引申爲綱領 法度 聯燈會要十四大寧寬 拈拄杖云 前佛性命 後佛紀綱 總在這裏

기강(紀綱) 그물의 벼릿줄이니 인신(引申; 轉義)하여 강령ㆍ법도가 됨. 연등회요14 대녕관. 주장자를 집어 이르되 전불의 성명과 후불의 기강(紀綱)이 모두 이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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