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庫】 卽於生前預先焚紙錢 作佛事 寄託冥官 以冀死後取用 此時所焚之紙錢 卽稱爲寄庫錢 [象器箋錢財類] ▲梵琦語錄三 進云 今晨施主鈍巖提點 預修寄庫請和尙陞座 回向功德一句作麽生擧
기고(寄庫) 곧 생전에 미리 지전(紙錢)을 태워서 불사를 짓고 명관(冥官)에 기탁하여 사후에 취해서 쓰기를 바라는 것이니 이때 태우는 바의 지전을 곧 일컬어 기고전(寄庫錢)이라 함 [상기전전재류]. ▲범기어록3. 진운(進云)하되 오늘 새벽에 시주 둔암제점이 기고(寄庫)를 미리 닦고 화상의 승좌를 청했거니와 회향하는 공덕의 1구를 어떻게 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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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骨】 收遺骨安置寢殿之佛事稱爲安骨 其後入塔時所行之佛事稱爲起骨 ▲敕修淸規三尊宿靈骨入塔 鳴鐘衆集 都寺上香畢 請起骨佛事 送至塔所 請入塔佛事
기골(起骨) 유골을 거두어 침전(寢殿)에 안치하는 불사를 일컬어 안골이라 하고 그 후 입탑할 때 행하는 바의 불사를 일컬어 기골이라 함. ▲칙수청규3 존숙영골입탑. 종을 울려 대중이 모이고 도사(都寺)가 향을 올림을 마치면 기골불사(起骨佛事)를 청한다. 보내어 탑소에 이르면 입탑 불사를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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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骨】 卽氣節 ▲祖堂集十鏡淸 格志異 氣骨高 ▲禪林寶訓順硃四 志向氣骨 高明廣遠
기골(氣骨) 즉 기절(氣節; 기개와 절조). ▲조당집10 경청. 격지(格志; 성격과 의지)가 특이하고 기골(氣骨)이 높았다. ▲선림보훈순주4. 의지가 기골(氣骨)을 향했으며 고명하고 광원(廣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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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關】 指師家爲令學人得悟 而順應其根機所設之機法 禪門之師家 常以古則公案 一喝一棒 接化學人 稱爲機關 ▲碧巖錄第四十二則 雪團打雪團打 龐老機關沒可把 天上人間不自知 眼裡耳裡絶瀟灑 瀟灑絕 碧眼胡僧難辨別
기관(機關) 사가가 학인으로 하여금 득오하게 하려고 그 근기에 순응하여 베푸는 바의 기법을 가리킴. 선문의 사가가 늘 고칙의 공안이나 1할1방(一喝一棒)으로 학인을 접화함을 일컬어 기관이라 함. ▲벽암록 제42칙. 눈덩이로 때리고 눈덩이로 때리니/ 방로의 기관(機關)은 가히 잡을 곳이 없다/ 천상과 인간이 스스로 알지 못하나니/ 눈 속 귓속에 소쇄(瀟灑)가 끊겼다/ 소쇄가 끊겼음이여/ 벽안호승도 변별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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