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77쪽

태화당 2019. 4. 28. 18:02

脚跟下大事禪宗本分大事 卽當下悟入 明心見性的大事 碧巖錄第十三則 巴陵衆中謂之鑒多口 常縫坐具行脚 深得他雲門脚跟下大事 所以奇特

각근하대사(脚跟下大事) 선종의 본분대사(本分大事). 곧 당하(當下)에 깨쳐 들어가 명심견성하는 대사. 벽암록 제13. 파릉(巴陵)을 대중 중에서 감다구(鑒多口)라 이르나니 늘 좌구를 봉()하고 행각했다. 깊이 저 운문의 발뒤꿈치 아래의 대사(脚跟下大事)를 얻은지라 소이로 기특하다.

 

脚跟下不明指未明悟本分大事 亦卽未識見自家本性 禪宗正脉五天台德韶 若一向織絡言敎 意識解會 饒上座經塵沙劫 亦不能得徹 此喚作顚倒知見 識心活計 並無得力處 此蓋爲脚跟下不明

각근하불명(脚跟下不明) 본분대사를 밝게 깨치지 못했으며 또한 곧 자가의 본성을 식견하지 못했음을 가리킴. 선종정맥5 천태덕소. 만약 한결같이 언교(言敎)를 직락(織絡; 짜고 기움)커나 의식으로 해회(解會)한다면 가령() 상좌가 진사겁(塵沙劫)을 경과한다 하더라도 또한 능히 사무침을 얻지 못한다. 이것을 전도된 지견이며 식심의 활계라고 불러 짓나니 모두 득력처가 없다. 이것은 대개 발뒤꿈치 아래를 밝히지 못했기(脚跟下不明) 때문이다.

 

脚跟下事同脚跟下大事 密菴語錄 爾脚跟下事作麽生

각근하사(脚跟下事) 각근하대사와 같음. 밀암어록. 너의 발뒤꿈치 아래의 일(脚跟下事)이 어떠한고.

 

脚跟下線斷脚下線 宗門拈古彚集四 待你脚跟下線斷 始知信受奉行

각근하선단(脚跟下線斷) 각하선(脚下線)을 참조하라. 종문염고휘집4. 너의 발뒤꿈치 아래의 선이 끊어짐(脚跟下線斷)을 기다려야 신수봉행함을 비로소 알겠다.

 

脚氣脚氣病 是常見的營養素缺乏病之一 常見症狀 感覺和運動障礙 肌肉酸痛 疲勞 心悸 厭食等 頌古聯珠通集六 口念木瓜醫脚氣

각기(脚氣) 각기병. 이는 늘 보이는 영양소 결핍병의 하나. 늘 보이는 증상은 감각과 운동의 장애ㆍ기육(肌肉; 근육)의 산통(酸痛)ㆍ피로ㆍ심장의 두근거림. 음식을 싫어하는 등임. 송고연주통집6. 입은 목과(木瓜)를 외면서 각기(脚氣)를 치료하다.

 

覺寧宋代法眼宗僧 居潭州北禪崇勝寺 參建昌府雲居山眞如院道齊得法 [廣燈錄二十九]

각녕(覺寧) 송대 법안종승. 담주 북선 숭승사에 거주했으며 건창부 운거산 진여원의 도제(道齊)를 참해 득법했음 [광등록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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