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79쪽

태화당 2019. 4. 28. 18:09

脚頭卽脚 頭 後綴 虛堂語錄六 火冷雲寒桂子香 脚頭到處乾坤闊

각두(脚頭) 곧 각이니 두는 후철. 허당어록6. 불은 차고 구름도 찬데 계자(桂子)가 향기롭나니 각두(脚頭)가 이르는 곳에 건곤이 넓다.

 

脚頭簿指化主記錄其行脚各地勸募之簿冊 禪苑淸規五化主 化主歸院 略行人事 款曲打疊施利竟 乃封角小疏目錄脚頭簿 竝具納施利狀一本

각두부(脚頭簿) 화주가, 그가 각지를 행각하며 권모(勸募)를 기록한 부책(簿冊)을 가리킴. 선원청규5 화주. 화주가 사원에 돌아와 간략히 인사를 행하고 관곡(款曲)하게 시리(施利)를 타첩(打疊; 수습)해 마치면 곧 모서리를 봉한 소소(小疏)의 목록과 각두부(脚頭簿), 아울러 구납시리장(具納施利狀) 1.

 

脚凳踏床也 椅子前承足小几也 [象器箋十九] 證道歌註(永盛) 無盡(無盡居士)一夜疑著 至五更起來踏飜脚凳忽然大悟

각등(脚凳) 답상(踏床)이니 의자 앞에서 발을 받드는 작은 안석 [상기전19]. 증도가주(영성). 무진(무진거사)이 하룻밤 동안 의심하다가 5()에 이르러 일어나 각등(脚凳)을 밟아 엎으면서 홀연히 대오했다.

 

脚邏沙邏沙 遶義 脚邏沙 任足遶走東西南北 與遍參行脚同義 虛堂語錄二 僧云 他是甚麽人 師云 頭輕尾重脚邏沙

각라사(脚邏沙) 나사(邏沙)는 돌아다님의 뜻. 각라사는 발 닿는대로 동서남북으로 두루 다님임. 편참ㆍ행각과 같은 뜻. 허당어록2. 중이 이르되 그는 이 어떤 사람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머리는 가볍고 꼬리는 무거우면서 각라사(脚邏沙)한다.

 

角落】 ①相交兩牆形成的內角 五燈全書六十四天隱圓修 有時以拄杖 行徧四天下 擲向壁角落裏 僻遠的地方 正源略集九翼菴酇 脫向深山角落裏 橫橫竪竪 竪竪橫橫 無不放光動地

각락(角落) 두 담장을 서로 교차하면서 형성된 안 모서리. 오등전서64 천은원수. 어떤 때는 주장자로 두루 사천하를 다니다가 벽의 각락(角落) 속을 향해 던져버린다. 궁벽하고 먼 지방. 정원약집9 익암찬. 혹은() 깊은 산 각락(角落) 속을 향해 횡횡수수(橫橫竪竪)하고 수수횡횡하매 방광동지(放光動地)하지 아니함이 없다.

 

覺浪淸代曹洞宗僧道盛的法號 詳見道盛

각랑(覺浪) 청대 조동종승 도성의 법호. 상세한 것은 도성(道盛)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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