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132쪽

태화당 2019. 5. 10. 09:52

紀蔭淸代臨濟宗僧 字湘雨 號宙亭 又號損園 婺源(今屬江西)游氏 少通儒術 脫白龍溪 受法於靈巖退翁弘儲 聲譽大起 住夫椒祥符 毘陵天寧 康熙二十八年(1689) 聖祖三次南巡 召對稱旨 御書神駿二字 以易祥符寺名 有宗統編年 宙亭詩稿 牡丹百詠 [五燈全書一五 宗統編年三十二]

기음(紀蔭) 청대 임제종승. 자는 상우며 호는 주정이며 또 호가 손원이니 무원(지금 강서에 속함) 유씨. 어릴 적에 유술(儒術)을 통달했고 용계에서 탈백하고 영암의 퇴옹홍저(退翁弘儲)에게서 법을 받았음. 성예(聲譽)가 크게 일어났고 부초의 상부와 비릉의 천녕에 거주했음. 강희 28(1689) 성조가 3차의 남순(南巡)에서 불러 상대하매 칭지(稱旨; 主上의 뜻에 부합함)하였고 신준(神駿) 2자를 어서(御書)하여 상부사의 이름을 바꾸었음. 종통편년(宗統編年)ㆍ주정시고ㆍ모란백영이 있음 [오등전서10 5. 종통편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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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읍(祇揖) 지읍(祇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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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應機 指衆生之機根 應 指如來之應機化導 以衆生皆有善根 故佛隨機而應 宗鏡錄六十一 衆生理性 與佛不殊 是故不異 而衆生隱 如來顯 是故不一 不一不異 而論機應也

기응(機應) ()는 중생의 기근(機根; 근기)을 가리키며 응()은 여래의 응기하여 화도(化導; 교화하여 인도)함을 가리킴. 중생이 모두 선근이 있으므로 고로 불타가 근기를 따라 응함. 종경록61. 중생의 이성(理性)이 부처와 다르지 않나니 이런 고로 다르지 않지만 중생은 숨었고 여래는 나타났나니 이런 고로 하나가 아니다. 하나가 아니면서 다르지도 않으므로 기응(機應)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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跂應華淸代臨濟宗僧 字跂應 梅谷行悅法嗣 開法虔州萬壽寺 [五燈全書一百一] 

기응화(跂應華) 청대 임제종승. 자가 기응임. 매곡행열의 법사며 건주 만수사에서 개법했음 [오등전서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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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의(岐嶷) 기억(岐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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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宜衆生有善根之機 而宜於布敎者 宗鏡錄三十七 故知立敎皆爲對機 機宜不同 敎分多種 續古尊宿語要五退菴先 若是箇識機宜別休咎底 豈更向胡餠裏呷汁 指頭上覓月

기의(機宜) 중생이 선근의 기()가 있어 포교하기에 마땅한 자. 종경록37. 고로 알지니 교를 세움은 모두 대기(對機)함이지만 기의(機宜)가 같지 못해 교가 여러 종류로 나뉜다. 속고존숙어요5 퇴암선. 만약 이 기의(機宜)를 알고 휴구(休咎; 선악. 길흉)를 분별하는 자라면 어찌 다시 호병(胡餠) 속을 향해 즙을 마시며 손가락 위에서 달을 찾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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奇異非常也 傳燈錄六江西道一 容貌奇異 牛行虎視 引舌過鼻 足下有二輪文

기이(奇異) 범상하지 않음임. 전등록6 강서도일. 용모가 기이(奇異)했으니 소의 행보며 범의 눈초리였다. 혀를 늘이면 코에 이르렀고 발 아래 두 바퀴의 문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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