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祥長者】 法華指掌疏六 釋迦將成道時 有吉祥長者 施軟草爲座 佛取而坐之 遂成正覺 此亦諸佛通軌 ▲宏智廣錄八 吉祥長者草茸茸 香軟登機棱路通
길상장자(吉祥長者) 법화지장소6. 석가가 장차 성도할 때 길상장자가 있어 부드러운 풀을 보시하여 자리로 삼게 했으며 불타가 이것을 취하여 그것에 앉아 드디어 정각을 이루었다. 이것은 또한 제불의 통궤(通軌; 공통의 궤칙)다. ▲굉지광록8. 길상장자(吉祥長者)의 풀이 용용(茸茸; 빽빽한 모양)한데 향기는 부드럽고 베틀에 오르매 모난 길과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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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祥之茆艸】 茆 通茅 釋迦如來成道記註上 天竺坐法必敷草爲藉 時天帝釋化爲刈茆人 菩薩問其名 答名吉祥 乃受其茆 茆色靑綠柔軟 光滑若孔雀頂 ▲禪門諸祖師偈頌上之下釋迦如來成道記 示其座也 受吉祥之茆艸
길상지묘초(吉祥之茆艸) 묘(茆)는 모(茅; 띠)와 통함. 석가여래성도기주상. 천축의 좌법은 받드시 풀을 깔아 깔개로 삼는다. 때에 천제석이 띠를 베는 사람으로 변화했다. 보살이 그의 이름을 물으니 답하기를 이름이 길상이라 했다. 이에 그 띠를 받았는데 띠의 색은 청록이며 유연했고 빛나면서 매끄러운 게 공작의 이마 같았다. ▲선문제조사게송상지하 석가여래성도기. 그 자리를 보이매 길상의 묘초(吉祥之茆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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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祥天】 功德天 新譯曰吉祥天 詳見功德天 ▲汾陽語錄下 吉祥天獻草 方稱老愚頑
길상천(吉祥天) 공덕천이니 신역에 가로되 길상천임. 상세한 것은 공덕천을 보라. ▲분양어록하. 길상천(吉祥天)이 풀을 바치니 비로소 일컬어 노우완(老愚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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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祥草】 梵語矩尸 俱舒 華言上茅 香茅 吉祥茅 茆草 略稱祥草 此草生於濕地 或培養於水田中 其狀類茅 約長六十餘公分 據經典所載 釋尊於菩提樹下成道時 卽坐於此草上 ▲百丈淸規二佛成道涅槃 復北渡恒河至伽闍山靜坐 六年苦行 日食一麻一米以續精氣 復自念若以羸身而取道者 彼外道則言自饑是涅槃因 乃浴於尼蓮河受牧女乳糜 釋提桓因以吉祥草敷坐跏趺於上 魔王領兵欲加迫害 百計不能少撓 作禮悔罪而去 二月八日明星出時 豁然大悟 得無上道成最正覺
길상초(吉祥草) <범> kuśa. 범어 구시ㆍ구서는 화언으로 상모(上茅)ㆍ향모ㆍ길상모ㆍ묘초니 약칭이 상초(祥草)임. 이 풀은 습지에서 나며 혹 수전(水田) 가운데에서 배양함. 그 형상은 띠와 유사하고 약 길이는 60여 센티미터임. 경전에 실린 바에 의거하자면 석존이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할 때 곧 이 풀 위에 앉았음. ▲백장청규2 불성도열반. 다시 북쪽으로 항하를 건너 가사산(伽闍山)에 이르러 정좌했다. 6년 동안 고행하면서 하루에 1마(麻; 깨)와 1미(米)로 정기(精氣)를 이었다. 다시 스스로 생각하되 만약 여윈 몸으로 도를 취한다면 저 외도가 곧 말하기를 스스로 주림이 이 열반의 인(因)이라 하리라. 이에 니련하(尼蓮河)에서 목욕하고 소 치는 여자에게서 우유죽을 받았다. 석제환인이 길상초(吉祥草)로 자리를 펴 그 위에 가부하게 했다. 마왕이 병졸을 거느리고 박해를 가하려고 했으나 백계(百計)로도 능히 조금도 어지럽게 하지 못하고 작례하고는 죄를 뉘우치고 떠났다. 2월 8일 명성이 나올 때 활연하여 대오했으며 위없는 도를 얻고 최정각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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