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2쪽

태화당 2019. 4. 28. 18:30

脚忙手亂又作手忙脚亂 做某事很慌亂的樣子 渾身發抖 碧巖錄第三十五則 直得脚忙手亂

각망수란(脚忙手亂) 또 수망각란으로 지음. 어떤 일을 지으면서 매우 황란(慌亂)한 양자(樣子; 모양)니 온몸에 떨림을 냄임. 벽암록 제35. 바로 각망수란(脚忙手亂)을 얻는다.

 

刻木之誓禪林疏語考證二 刻木之誓 前 路溫舒傳曰 畫地爲獄議不入 刻木爲吏期不對 禪林疏語考證之二 刻木之誓實我之憂 甘棠之聽伊誰是賴

각목지서(刻木之誓) 선림소어고증2. 각목지서(刻木之誓) 전한 노온서전에 가로되 땅에 그어 감옥을 삼으매 의논하여 들어가지 못하고 나무를 깎아 관리를 삼으매 반드시() 대응하지 못한다. 선림소어고증2. 각목의 맹서(刻木之誓)는 실로 나의 근심이니 감당(甘棠)의 청송(聽訟)에 어떤 사람(伊誰)이 이에 의뢰하는가.

 

刻木之哀禪林疏語考證三 刻木之哀 孝子傳曰 丁蘭事母孝 母亡 刻木爲母事之 禪林疏語考證三 屈指六旬實切蓼莪之恨 投誠諸佛願怜刻木之哀

각목지애(刻木之哀) 선림소어고증3. 각목지애(刻木之哀) 효자전에 가로되 정란이 모친을 모셨는데 모친이 죽자 나무에 새겨 모친으로 삼아 모셨다. 선림소어고증3. 손꼽으매 육순이라 육아(蓼莪: 는 여뀌 료. 클 륙)의 한이 실로 간절하고 제불에게 투성(投誠)하니 각목지애(刻木之哀)를 불쌍히 여기시길 원합니다.

 

却問反問 同卻問 古尊宿語錄一馬祖道一 有講僧來問曰 未審禪僧傳持何法 師却問曰 座主傳持何法

각문(却問) 반문. 각문(卻問)과 같음. 고존숙어록1 마조도일. 어떤 강승이 와서 물어 가로되 미심합니다, 선승은 어떤 법을 전지(傳持)합니까. 스님이 각문(却問)하여 가로되 좌주는 어떤 법을 전지하느냐.

 

却物物者緣境也 [大慧書栲栳珠] 大慧語錄二十五 巖頭曰 却物爲上 逐物爲下

각물(却物) 물이란 것은 연경(緣境)[대혜서고로주]. 대혜어록25. 암두가 가로되 사물을 물리침(却物)은 상이 되고 사물을 쫓아감은 하가 된다.

 

胳膊肩以下手腕以上的部分 古尊宿語錄十汾陽昭 劒良胳膊從他鬧 劈腹開心始是明

각박(胳膊) 어깨 이하 손과 팔뚝 이상의 부분. 고존숙어록10 분양소. 검량과 각박(胳膊)은 그 시끄러움을 좇거니와 배를 갈라 마음을 열어야 비로소 곧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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