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3쪽

태화당 2019. 4. 28. 18:33

刻剝禪林寶訓音義 刻剝 削害於人也 禪林寶訓一 道德禮義洽則中外樂 刻剝怨恨極則中外哀 禪林寶訓音義 掊克 聚斂也 謂刻剝民財也

각박(刻剝) 선림보훈음의. 각박(刻剝) 사람을 삭해(削害)함이다. 선림보훈1. 도덕과 예의가 흡족하면 곧 중외(中外)가 즐겁지만 각박(刻剝)과 원한이 지극하면 중외가 슬퍼한다. 선림보훈음의. 부극(掊克) 취렴이니 이르자면 백성의 재물을 각박(刻剝)함이다.

 

覺範宋代黃龍派僧德洪字覺範 詳見德洪

각범(覺範) 송대 황룡파승 덕홍의 자가 각범이니 상세한 것은 덕홍(德洪)을 보라.

 

覺範洪宋代黃龍派僧德洪字覺範 詳見德洪

각범홍(覺範洪) 송대 황룡파승 덕홍의 자가 각범이니 상세한 것은 덕홍(德洪)을 보라.

 

脚絣裹脚之布條 旅行時用之 又作行纏 脚絆 禪林寒天時用以禦寒 行路時則用以護腿 律典中稱之爲護腨衣 [五分律二十 祖庭事苑八 象器箋服章類] 濟顚道濟語錄 捲衫袖 賣弄多少家風 繫脚絣 儘得些兒參透

각병(脚絣) 발을 싸매는 베 조각이니 여행할 때 이것을 씀. 또 행전(行纏)ㆍ각반(脚絆)으로 지음. 선림에서 한천시(寒天時; 겨울철)에 사용하여 추위를 막으며 길을 갈 때 곧 사용하여 다리를 보호함. 율전(律典) 중에 이를 일컬어 호천의(護腨衣)라 함 [오분률20. 조정사원8. 상기전복장류]. 제전도제어록. 삼수(衫袖)를 걷어올려 다소의 가풍을 매롱(賣弄)하고 각병(脚絣)을 졸라매고 사아(些兒)의 참투(參透)를 다 얻는다.

 

覺甫淸代臨濟宗僧 字祿藜 蜀張氏 在黔禮淨初披剃 依梵行和尙具足 參敏樹如相得印證 住貴陽興國寺 [黔南會燈錄二]

각보(覺甫) 청대 임제종승. 자는 녹려며 촉 장씨. 검례 정초에서 피체(披剃)했고 범행화상에 의해 구족했고 민수여상(敏樹如相)을 참해 인증을 얻었고 귀양 흥국사에 주()했음 [검남회등록2].

 

却步求前緇門警訓註上 孔子在衛 冉求謂季孫曰 國有聖人 而不能用 欲以求治 是猶却步而求前 不可得也 緇門警訓二 却步求前實爲顚倒

각보구전(却步求前) 치문경훈주상. 공자가 위에 있었다. 염구가 계손에게 일러 가로되 나라에 성인이 계신데 능히 등용하지 않고 다스림을 구하고자 하니 이는 오히려 걸음을 뒤로 물리면서 앞으로 나아감을 구함(却步而求前)인지라 가히 얻지 못한다. 치문경훈2. 각보구전(却步求前)은 실로 전도(顚倒)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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