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4책(ㅂ)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4책(ㅂ) 889쪽

태화당 2019. 11. 3. 09:17

飛錫】 ①謂比丘之旅行也 釋氏要覽下 今僧遊行 嘉稱飛錫 古尊宿語錄四十五雲庵眞淨 他年如有道 飛錫一相尋 唐代僧 識量過人 初學律儀 後修密敎 天寶(742-755)初遊京師 預不空譯場 永泰元年(765) 詔與沙門良賁等參譯仁王護國般若經 並密嚴經 充證義 以住終南紫閣山草堂寺 人稱紫閣大師 有念佛寶王三昧論 [淨土聖賢錄二 宋高僧傳三 釋門正統三] 祖庭事苑一 靑蘿夤緣 語出忠國師碑 乃草堂沙門飛錫撰 其間數語 叢林率多擧唱

비석(飛錫) 이르자면 비구의 여행임. 석씨요람하. 여금에 승려의 유행(遊行)을 가칭(嘉稱)하여 비석(飛錫)이라 한다. 고존숙어록45 운암진정. 다른 해에 도가 있을 것 같으면 비석(飛錫)하여 한 번 상심(相尋)하겠다. 당대승. 지식의 양이 타인을 초과했음. 처음엔 율의(律儀)를 학습했고 후에 밀교를 닦았음. 천보(74 2-755) 초 경사에 노닐다가 불공(不空)의 역장(譯場)에 참예했음. 영태 원년(765) 조칙으로 사문 양분(良賁) 등과 인왕호국반야경과 아울러 밀엄경의 번역에 참여했고 증의(證義)를 담당했음(). 종남 자각산(紫閣山) 초당사에 주()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각대사로 호칭했음. 염불보왕삼매론이 있음 [정토성현록2. 송고승전3. 석문정통3]. 조정사원1. 청라인연(靑蘿夤緣) 말이 충국사비(忠國師碑)에 나오나니 곧 초당사문 비석(飛錫)이 지었다. 그 사이의 몇 말을 총림에서 다() 많이들 거창(擧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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匪石之心從容錄六第九十九則云 毛詩邶柏舟云 我心匪石 不可轉也 我心匪席 不可卷也 注 石雖堅尙可轉 席雖平尙可卷 言己心志堅平 過于石席 宏智廣錄二 斷金之義兮誰與相同 匪石之心兮獨能如此

비석지심(匪石之心) 종용록6 99칙에 이르되 모시(毛詩) () 백주(柏舟)에 이르되 나의 마음은 돌이 아니라서 가히 이전(移轉)하지 못하고 나의 마음은 돗자리가 아니라서 가히 말지 못한다. () 돌이 비록 견고하지만 오히려 가히 이전하고 돗자리가 비록 평평하지만 오히려 가히 만다. 말하자면 자기의 심지(心志)가 견평(堅平)함이 석석(石席)을 초과함이다. 굉지광록2. 단금(斷金)의 의리는 누가 더불어 서로 함께 할 것이며 비석의 마음(匪石之心)은 홀로 능히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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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仙飛行空中之仙人 憨山夢遊集四十 侶飛仙而壽無極

비선(飛仙) 공중에 비행하는 선인. 감산몽유집40. 비선(飛仙)과 반려하여 수명이 다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