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6쪽

태화당 2019. 4. 28. 18:42

覺城指印度摩揭陀國伽耶城 乃佛陀成正覺之都城 故稱覺城 六十華嚴經四十五 爾時 文殊師利菩薩 建立彼諸比丘菩提心已 與其眷屬 漸遊南方 至覺城東 住莊嚴幢娑羅林中 大塔廟處 過去諸佛所遊止處 亦是過去諸佛爲菩薩時 修苦行處 圓悟語錄二 若也證得 不必覺城東際初見文殊 樓閣門開方參慈氏

각성(覺城) 인도 마갈타국 가야성을 가리킴. 곧 불타가 정각을 이룬 도성인지라 고로 명칭이 각성임. 60화엄경45. 이때 문수사리보살이 저 모든 비구의 보리심을 건립하고는 그의 권속과 함께 점차 남방을 유람하다가 각성(覺城)의 동쪽에 이르러 장엄당사라림 중의 대탑묘처에 거주했는데 과거제불이 노닐고 머문 바의 처소였으며 역시 과거제불이 보살이 되었을 때 고행을 닦던 곳이었다. 원오어록2. 만약에 증득한다면 각성(覺城)의 동쪽 가에서 처음 문수를 보거나 누각문이 열리자 비로소 자씨를 참함이 필요하지 않다.


覺性是淸代臨濟宗僧 江陰(今屬江蘇)姚氏 年二十 造宜興銅官山 禮德梵出家 遍參諸方 次謁滄洪注 命看未生前話 二年後契悟 得授印記 出世常州天寧寺 [正源略集十六]

각성시(覺性是) 청대 임제종승. 강음(지금 강소에 속함) 요씨. 나이 20에 의흥 동관산으로 나아가 덕범을 참례하고 출가했으며 제방을 두루 참방하다가 다음으로 창홍주(滄洪注)를 알현하니 미생전화(未生前話)를 간하라고 명령했음. 2년 후에 계합해 깨쳤고 인기(印記)를 수여함을 얻었으며 상주 천녕사에서 출세했음 [정원약집16].

 

覺城院信五代潙仰宗僧 住益州覺城 得法於郢州芭蕉山慧淸 [五燈會元九 廣燈錄二十五]

각성원신(覺城院信) 5대 위앙종승. 익주 각성에 거주했으며 영주 파초산 혜청(慧淸)에게서 득법했음 [오등회원9 광등록25].

 

脚手又作手脚 手段 技倆 擧動也 古尊宿語錄四臨濟慧照 你擬向外傍家求過 覓脚手 錯了也 松源崇嶽語錄下 看來看去 看到無滋味 無著脚手處 身心如虗空 亦不作虗空等量 驀地失脚 踏飜本地風光 直得一回汗出 豈不慶快平生

각수(脚手) 또 수각ㆍ수단ㆍ기량ㆍ거동으로 지음. 고존숙어록4 임제혜조. 너희가 밖을 향해 옆집에서 구해 지나면서 각수(脚手)를 찾으려 한다면 틀렸다. 송원숭악어록하. 보아 오고 보아 가며 자미가 없고 각수(脚手)를 붙일 곳이 없음에 이르면 몸과 마음이 마치 허공과 같거니와 또한 허공 등의 사량을 짓지 말아야 한다. 맥지(驀地)에서 실각(失脚)하여 본지풍광을 밟아 엎어 바로 1회 땀 나옴을 얻는다면 어찌 경쾌한 평생이 아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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