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5쪽

태화당 2019. 4. 28. 18:40

角黍食品名 卽粽子 以箬葉或蘆葦葉等裹米蒸煮使熟 狀如三角 古用黏黍 故稱 列祖提綱錄四十天目禮 菖蒲浮苦茗 角黍膩人牙 五燈全書五十九西宗惟慶 五月午日時節 角黍包奠英烈

각서(角黍) 식품의 이름이니 곧 종자임. 대 잎이나 혹 갈대 잎 등으로 쌀을 싸서 찌거나 삶아 익게 함. 모양이 삼각과 같으며 옛적에 찰기장을 썼으므로 고로 칭명함. 열조제강록40 천목례. 창포는 고명(苦茗)에 뜨고 각서(角黍)는 사람의 이빨에 미끈거린다. 오등전서59 서종유경. 5월 오일(午日) 시절 각서(角黍)를 싸서 영열(英烈)에 제사()한다.


覺性】 ①衆生本來具有的覺悟靈性 卽佛性 惟則語錄三 妙圓覺性 本自空寂 平等淸淨 廓若太虛 (1575- 1660) 朝鮮國僧 俗姓金 字澄圓 號碧巖 九歲喪父 師事雪默 十四歲出家 後隨浮休善修入俗離山 竝隨侍遊歷德裕 伽耶 金剛等名山 豐臣秀吉入侵時(1592) 曾侍師持劍戰於海中 宣祖三十三年(1599) 代師於七佛庵安居講經 三十九年喪母 潔齋於俗離山迦葉庵 勤行苦修 法譽漸高 求道者接踵而至 遂撰三箴以誡門徒 三箴卽思不妄 面不愧 腰不屈 門下弟子頗多 入室高足有翠微守初 白谷處能二師 顯宗元年示寂 世壽八十六 著有禪源集圖中決疑 看話決疑 釋門喪儀抄各一卷 [報恩郡俗離山法住寺碧嵒大師碑銘幷序 賜報恩闡敎圓照國一都大禪師碧巖碑銘幷序 朝鮮佛敎通史 朝鮮禪敎史]

각성(覺性) 중생이 본래 갖추어 있는 각오의 영성(靈性)이니 곧 불성. 유칙어록3. 묘한 원각성(圓覺性)은 본래 스스로 공적하며 평등하고 청정하며 휑하기가 태허와 같다. (1575-1660) 조선국승. 속성은 김이며 자는 징원이며 호는 벽암(碧巖). 9세에 아버지를 잃고 설묵을 사사(師事)했으며 14세에 출가했음. 후에 부휴선수(浮休善修)를 따라 속리산에 들어갔으며 아울러 수시(隨侍)하며 덕유ㆍ가야ㆍ금강 등의 명산을 유력(遊歷)했음. 풍신수길이 입침(入侵; 침입)했을 때(1592) 일찍이 스승을 모시고 검을 가지고 바다 가운데에서 전투했음. 선조 33(15 99) 스승을 대신해 칠불암에서 안거하며 강경(講經)했음. 39년에 모친을 잃자 속리산 가섭암에서 결재(潔齋)하며 부지런히 행하고 애써 수행했음. 법예(法譽)가 점차 높아지자 구도자가 접종(接踵)하여 이르렀음. 드디어 3()을 지어 문도를 훈계했으니 3잠은 곧 생각이 거짓되지 않음. 얼굴이 부끄럽지 않음. 허리를 굽히지 않음임. 문하의 제자가 파다하며 입실한 고족에 취미수초ㆍ백곡처능 두 스님이 있음. 현종 원년에 시적했으니 세수는 86. 저서에 선원집도중결의ㆍ간화결의ㆍ석문상의초 각 1권이 있음 [보은군속리산법주사벽암대사비명병서 사보은천교원조국일도대선사벽암비명병서 조선불교통사 조선선교사].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