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起】 對緣起之稱 緣起者眞妄和合而起之諸法 故有染淨之差別 是乃因位之如來藏 性起者唯眞如法性自起而爲諸法 故唯有淨法 是乃果海之法身 天台與華嚴二宗之思想 其根本不同之處 性起爲華嚴之極談 性具爲天台之圓談 華嚴宗不言性具 雖談眞如法性之理 性起萬法 然不言彼理性之內具諸法也 [指要鈔下] ▲宗鏡錄四 隨染淨緣成十法界者 卽成其過 今依華嚴性起法門 悉爲眞法界 若成若壞 若垢若淨 全成法界
성기(性起) 연기(緣起)에 대한 명칭임. 연기란 것은 진망(眞妄)이 화합하여 일으킨 제법이니 고로 염정(染淨)의 차별이 있으며 이는 곧 인위(因位)의 여래장임. 성기란 것은 오직 진여의 법성이 스스로 일어나 제법이 되는지라 고로 오직 정법(淨法)만 있으며 이는 곧 과해(果海)의 법신임. 천태와 화엄 2종의 사상에 그 근본이 같지 못한 곳은 성기(性起)는 화엄의 극담(極談)이 되고 성구(性具)는 천태의 원담(圓談)이 됨. 화엄종은 성구를 말하지 않나니 비록 진여의 법성의 이치를 담설하며 성(性)이 만법을 일으킨다고 하지만 그러나 그 이성(理性)의 안에 제법을 갖췄다고(具) 말하지 아니함 [지요초하]. ▲종경록4. 염정연(染淨緣)을 따라 10 법계를 이룬다는 것은 곧 그 허물을 이룬다. 여금에 화엄의 성기법문(性起法門)에 의하면 모두 진법계(眞法界)가 된다. 이루거나 무너지거나 더럽거나 깨끗함이 전부 법계를 이룬다.
) -->
【聖忌】 聖人之忌辰 禪林中蓋指聖君之忌辰 ▲大訢語錄二 文宗皇帝聖忌滿散藏經上堂
성기(聖忌) 성인의 기신이니 선림 중에선 대개 성군의 기신을 가리킴. ▲대흔어록2. 문종황제 성기(聖忌)의 만산장경(滿散藏經)에 상당하다.
【省念】 (926-993) 五代臨濟宗僧 萊州(今山東掖縣)人 俗姓狄 號首山 幼入南禪寺受業 纔受具足戒 遍遊叢席 常修頭陀行 密誦法華經 人稱念法華 師事風穴延沼 得其心傳 名振四方 風靡一世 其後開法於汝州首山 爲第一世 又住汝州葉縣寶安山廣敎院 及城下寶應院等 淳化三年(992)十二月四日 上堂說偈曰 今年六十七 老病隨緣且遣日 今年記取來年事 來年記著今朝日 翌年十二月四日上堂辭衆 仍說偈曰 白銀世界金色身 情與非情共一眞 明暗盡時俱不照 日輪午後見全身 言訖 安坐入寂 壽六十八 [傳燈錄十三 五燈會元十一]
성념(省念) (926-993) 오대 임제종승. 내주(萊州; 지금의 산동 액현) 사람이며 속성은 적(狄)이며 호가 수산(首山). 어릴 적에 남선사에 들어가 수업(受業)했고 겨우 구족계를 받자 총석(叢席)을 두루 다녔음. 늘 두타행(頭陀行)을 닦았으며 몰래 법화경을 외운지라 사람들이 호칭하기를 염법화(念法華)라 했음. 풍혈연소(風穴延沼)를 사사(師事)하여 그 심전(心傳)을 얻었으며 명성을 사방에 떨쳐 일세(一世)를 풍미(風靡)했음. 그 후 여주(汝州) 수산(首山)에서 개법(開法)하여 제1세가 되었고 또 여주 섭현(葉縣) 보안산(寶安山)의 광교원(廣敎院) 및 성(城) 아래의 보응원(寶應院) 등에 주(住)했음. 순화 3년(992) 12월 4일에 상당해 게를 설해 가로되 금년에 67이니/ 늙고 병들어 인연 따라 또 날을 보낸다/ 금년에 내년의 일을 기취(記取)하고/ 내년에 금조(今朝)의 일을 기억하라. 다음해 12월 4일에 상당하여 대중에게 고별하며 이에 게를 설해 가로되 백은세계(白銀世界)의 금색신(金色身)이여/ 정(情)과 비정(非情)이 한가지로 일진(一眞)이다/ 명암이 다한 때 다 비추지 못하나니/ 일륜(日輪)의 오후에 전신을 보이리라. 말을 마치자 안좌(安坐)하여 입적했으니 나이는 68 [전등록13. 오등회원11].
'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786쪽 (0) | 2019.11.11 |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785쪽 (0) | 2019.11.11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783쪽 (0) | 2019.11.11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782쪽 (0) | 2019.11.11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781쪽 (0) | 2019.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