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7책(ㅇ)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7책(ㅇ) 868쪽

태화당 2019. 12. 1. 09:24

一歲終須有一春一年之內總要有一箇春天 比喩事情中總有好的一面 虛堂語錄五 淸臺曆日煩君看 一歲終須有一春

일세종수유일춘(一歲終須有一春) 1년의 안에 모두 1개의 춘천(春天; 봄철)이 있음을 요함. 사정 중 모두 좋은 일면이 있음에 비유함. 허당어록5. 청대(淸臺)의 역일(曆日)을 그대를 번거롭게 해 보게 하나니 한 해에 마침내 꼭 하나의 봄이 있다(一歲終須有一春).

) --> 

逸少東晉王羲之之字 詳見王羲之 祖庭事苑四 墨池在蘭亭(在今浙江省紹興縣)之側 乃逸少滌硯池也

일소(逸少) 동진 왕희지의 자니 상세한 것은 왕희지를 보라. 조정사원4. 묵지(墨池) 묵지는 난정(蘭亭; 지금 절강성 소흥현에 있음) 곁에 있으며 곧 일소(逸少)가 벼루를 씻은 연못이다.

) --> 

一小劫時間單位 大毘婆沙論等謂 人壽自十歲起 每過百年增一歲 至八萬四千歲爲增劫之極 又自八萬四千歲起 每過百年減一歲 至十歲爲減劫之極 此一增一減 共計一千六百八十萬年 稱爲一小劫 傳燈錄二十四大龍景如 上堂 良久曰 大衆只恁麽各自散去 已是重宣此義了也 久立又奚爲 然久立有久立底道理 知了經一小劫如一食頃

일소겁(一小劫) 시간단위임. 대비바론 등에 이르기를 인수(人壽) 10세로부터 일어나 매번 100년을 경과하면서 1세를 더하여 84천 세에 이르면 증겁(增劫)의 극이 되고 또 84천 세로부터 일어나 매번 100년을 경과하면서 1세를 감하여 10세에 이르면 감겁(減劫)의 극이 됨. 11(一增一減)은 공계(共計)168십만 세며 일컬어 1소겁(小劫)이라 함. 전등록24 대룡경여. 상당. 양구(良久)하고 가로되 대중이 다만 이렇게 각자 분산하여 떠나면 이미 이는 이 뜻을 중선(重宣)했음이거늘 구립(久立)하여 또 무엇하리오. 그러나 구립해도 구립의 도리가 있나니 1소겁(小劫)을 경과함이 1식경(食頃)과 같음을 지료(知了)한다.

) --> 

日消萬兩黃金謂僧人每日享用施主的大量錢財 常用作對禪僧投機悟道作略的肯定 謂其不辜負施主供養 臨濟語錄 山僧說處皆是一期藥病相治 總無實法 若如是見得 是眞出家 日消萬兩黃金

일소만량황금(日消萬兩黃金) 이르자면 승인이 매일 시주의 대량 전재(錢財)를 향용함이니 선승의 투기(投機)ㆍ오도ㆍ작략(作略)의 긍정에 대해 상용(常用)하여 씀. 이르자면 그가 시주의 공양을 저버리지 않음임. 임제어록. 산승이 설하는 곳은 다 이 일기(一期), 약병상치(藥病相治)라서 모두 실다운 법이 없다. 만약 이와 같이 보아 얻는다면 이 참다운 출가이므로 하루에 만 냥의 황금도 소화(日消萬兩黃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