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7책(ㅇ)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7책(ㅇ) 875쪽

태화당 2019. 12. 1. 09:29

一心法指敎外別傳的禪法 黃檗傳心法要 故云唯有一乘道 餘二則非眞 然終未能顯一心法 故召迦葉 同座別付一心

일심법(一心法) 교외별전의 선법을 가리킴. 황벽전심법요. 고로 이르되 오직 일승도만 있고 나머지 둘은 곧 진이 아니라 했다. 그러나 마침내 일심법(一心法)을 능히 나타내지 못하는지라 고로 가섭을 불러 동좌(同座)하여 따로 일심을 분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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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心不亂一心而不散亂也 無異廣錄二十三 生西要旨 貴在一心不亂

일심불란(一心不亂) 일심이라 산란하지 않음. 무이광록23. 서방에 출생하는 요지는 귀중함이 일심불란(一心不亂)에 있다.


一心不生萬法無咎謂不起取捨憎愛等諸分別心 則萬法皆可返其眞實面目 信心銘 二由一有 一亦莫守 一心不生 萬法無咎

일심불생만법무구(一心不生萬法無咎) 이르자면 취사와 애증 등 모든 분별심을 일으키지 않으면 곧 만법이 모두 가히 그 진실의 면목으로 돌아감. 신심명. ()는 일()로 말미암아 있으니/ 일도 또한 지키지 말아라/ 일심이 나지 않으면(一心不生)/ 만법이 허물이 없다(萬法無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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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心三觀又曰圓融三觀 不可思議三觀 或不次第三觀 爲天台圓敎之觀法 利根菩薩之所修習 原出於大智度論二十七所謂三智一心中得之文 又得中論觀四諦品 衆因緣生法 我說卽是無 亦爲是假名 亦是中道義之意 天台智者之義 因之而立 人天眼目五 大師(指天台智者) 於藏中得龍樹所造中論 覽至第四卷 破諸法性有定性則無因果等事 如頌曰 因緣所生法 我說卽是空 亦名爲假名 亦名中道義 次頌云 未曾有一法 不從因緣生 是故一切法 無不是空者 繇此述一心三觀 曰空曰假曰中 若據敎意 大凡一偈 皆有四句以成其意耳 智者離爲三觀似枝蔓 又未詳傳授 因此便言 遠稟龍樹 以樹爲祖 近稟思大 則可知矣

일심삼관(一心三觀) 또 가로되 원융삼관ㆍ불가사의삼관 혹 불차제삼관(不次第三觀)이니 천태 원교의 관법이 되며 이근보살(利根菩薩)이 수습(修習)하는 것임. 근원은 대지도론27에서 이른 바 삼지일심(三智一心) 중에서 얻은 글임. 또 중론 관사제품(觀四諦品) 뭇 인연으로 난 법은/ 내가 설하기를 곧 이는 없다()/ 또한 이는 가명(假名)이 되며/ 역시 중도(中道)의 뜻이다의 뜻에서 얻었음. 천태지자의 뜻은 이로 인해 세웠음. 인천안목5. 대사(천태지자를 가리킴)가 장중(藏中)에서 용수가 지은 바 중론을 얻었는데 열람하다가 제4권에 이르자 설파하기를 모든 법성에 정성(定性)이 있다면 인과 등의 일이 없다 했음. 예컨대() 송왈 인연으로 난 바의 법은/ 내가 설하기를 곧 이 공()이다/ 또한 이름해 가명(假名)이며/ 또한 이름이 중도(中道)의 뜻이다. 다음 송에 이르되 1법이라도/ 인연으로부터 나지 아니함이 일찍이 있지 않나니/ 이런 고로 일체법은/ 이 공()이 아닌 게 없다. 이로 말미암아 13(一心三觀)을 서술했으니 왈공왈가왈중(曰空曰假曰中)이다. 만약 교의(敎意)에 의거하면 대범(大凡) 1게지만 모두 4구가 있어 그 뜻을 이루었다. 지자가 3()을 원리(遠離)하면 지만(枝蔓)과 같고 또 전수(傳授)가 미상(未詳)인지라 이로 인해 곧 말하기를 멀리로는 용수에게서 품수(稟受)하여 용수를 시조로 삼고 가까이로는 사대(思大)에게서 품수했다 했으니 곧 가히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