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7책(ㅇ)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7책(ㅇ) 905쪽

태화당 2019. 12. 2. 08:50

一精明指人人本具之自性淸淨心 精明乃形容其明澄絶妙 首楞嚴經六 元依一精明 分成六和合 黃檗傳心法要 所言同是一精明分爲六和合 一精明者 一心也 六和合者 六根也 此六根各與塵合 眼與色合 耳與聲合 鼻與香合 舌與味合 身與觸合 意與法合 中間生六識 爲十八界 若了十八界無所有 束六和合爲一精明 一精明者 卽心也 五宗錄一臨濟 道流 心法無形 通貫十方 在眼曰見 在耳曰聞 在鼻嗅香 在口談論 在手執捉 在足運奔 本是一精明 分爲六和合 一心旣無 隨處解脫

일정명(一精明) 사람마다 본래 구족한 자성의 청정한 마음임. 정명(精明)은 곧 그 명징(明澄)하여 절묘함을 형용하였음. 수릉엄경6. 원래 1정명(精明)에 의해 나뉘어 6화합을 이룬다. 황벽전심법요. 말한 바 한가지로 이 1정명(精明)이 나뉘어 6화합(和合)이 된다는 것은 1정명이란 것은 1()이며 6화합이란 것은 6근이다. 6근이 각기 진()과 합함이다. 눈이 색과 합하고 귀가 소리와 합하고 코가 향기와 합하고 혀가 맛과 합하고 몸이 촉()과 합하고 뜻이 법과 합한다. 중간에 6식이 나는지라 18()가 된다. 만약 18계가 무소유임을 요지(了知)하면 6화합을 묶어 1정명으로 삼는다. 1정명이란 것은 곧 마음이다. 오종록1 임제. 도류여, 심법이 무형이지만 시방을 통관(通貫)하나니 눈에 있으면 가로되 견()이며 귀에 있으면 가로되 문()이며 코에 있으면 향기를 맡으며 입에 있으면 담론하며 손에 있으면 집착하며 발에 있으면 움직여 달린다. 본시 1정명(精明)이지만 나뉘어 6화합이 되나니 일심이 이미 없는지라 곳을 따라 해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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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征月邁又作日邁月征 指日月不停地運轉 比喩時間不斷推移 詩小宛曰 我日斯邁 而月斯征 禪林疏語考證三 日征月邁荏苒已歷于曦烏

일정월매(日征月邁) 또 일매월정으로 지음. 일월이 정지하지 않고 운전함을 가리킴. 시간이 끊기지 않고 추이(推移)함에 비유함. 시 소완에 가로되 아일사매(我日斯邁) 이월사정(而月斯征). 선림소어고증3. 일정월매(日征月邁)하니 임염(荏苒; 덧없이 흘러가다)하며 희오(曦烏; )를 이미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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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諦對於二諦三諦而言 謂究竟無二之實義也 與所謂一實諦同 宗鏡錄六十七 一諦尙無 諸諦安有

일제(一諦) 2제ㆍ3제에 상대해 말함이니 이르자면 구경의 무이(無二)의 실의(實義). 이른 바 일실제(一實諦)와 같음. 종경록67. 1()도 오히려 없거늘 여러 제()가 어찌 있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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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際彼此二邊無分別也 宗鏡錄二十二 法報雖分 眞化一際

일제(一際) 피차 2변이 분별이 없음. 종경록22. 법보(法報)로 비록 나누지만 진화(眞化)는 일제(一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