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7책(ㅇ)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7책(ㅇ) 913쪽

태화당 2019. 12. 2. 08:57

一地】 ①以地譬衆生之佛性 一切之草木種子皆依地而生 一切之善根功德皆依一佛性而生也 永嘉證道歌 一地具足一切地 非色非心非行業 證道歌註(彦琪) 所言地者 地以能生爲義 卽初地具足十地功德 故云一地具足一切地也 一場 虛堂語錄五 德山疑處問巖頭 惹得渾家一地愁

일지(一地) ()로써 중생의 불성에 비유함. 일체의 초목과 종자가 모두 지()에 의해 생장하고 일체의 선근공덕이 모두 1불성에 의해 생기(生起). 영가증도가. 일지(一地)가 일체지를 구족하나니 색도 아니고 심도 아니고 행업도 아니다. 증도가주(언기) 말한 바 지()란 것은 지는 능생(能生)으로써 뜻을 삼으며 곧 초지(初地)10지의 공덕을 구족한지라 고로 이르되 일지가 일체지를 구족했다(一地具足一切地) 했음. 일장(一場). 허당어록5. 덕산이 의처(疑處)를 암두에게 물으니 온 집안의 한바탕(一地) 근심을 야득(惹得;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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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持受持一佛名及一經文曰一持 憨山夢遊集三十一 一切衆生 皆以婬慾而正性命 今一持此呪 則命根頓斷 生死永離

일지(一持) 1불명 및 1경문을 수지함을 가로되 일지임. 감산몽유집31. 일체중생은 모두 음욕으로 성명(性命)을 바르게 한다. 여금에 이 주()를 일지(一持)하면 곧 명근이 돈단하고 생사를 영원히 여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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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指頭禪見俱胝竪指 圓悟語錄十四 只如俱胝臨遷化去自云 得天龍一指頭禪 一生受用不盡 豈徒然哉

일지두선(一指頭禪) 구지수지(俱胝竪指)를 보라. 원오어록14. 지여(只如) 구지가 천화(遷化)하여 감에 임해 스스로 이르되 천룡의 일지두선(一指頭禪)을 얻어 일생에 수용하고도 다하지 않았다 했으니 어찌 도연(徒然)하다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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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知半解原指不完全知解 後轉用爲知識淺薄之意 大慧語錄十八 這裏一千二百衲子 箇箇有一知半解 每來室中 道得諦當者甚衆

일지반해(一知半解) 원래 불완전한 지해를 가리킴. 후에 전용(轉用)하여 지식이 천박함의 뜻이 되었음. 대혜어록18. 이 속의 12백 납자는 개개가 일지반해(一知半解)가 있으며 매번 실중에 와서 체당(諦當)을 말해 얻는 자가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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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指禪又作俱胝一指 一指頭禪 見俱胝竪指 禪宗頌古聯珠通集二十三 俱胝一指禪 古今成話杷 打破鬼門關 露柱尋無罅(誰庵演)

일지선(一指禪) 또 구지일지ㆍ일지두선으로 지음. 구지수지를 보라. 선종송고연주통집23. 구지의 일지선(一指禪)/ 고금에 화파(話杷; 얘깃거리)를 이루었다/ 귀문관(鬼門關)을 타파하니/ 노주(露柱)가 이윽고 틈()이 없다 (수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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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直表示動作持續不斷或狀態持續不變 祖堂集六投子 趙州便下來一直走

일직(一直) 동작이 지속하며 끊기지 않거나 혹 상태가 지속되어 변하지 않음을 표시함. 조당집6 투자. 조주가 바로 아래로 내려와 일직(一直)으로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