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7책(ㅇ)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7책(ㅇ) 916쪽

태화당 2019. 12. 2. 08:59

一著本爲圍棋用語 猶言一事也 又一回一次也 又稱一著子 列祖提綱錄二十一箬庵問 一著高一著 一步濶一步 大慧語錄三 上堂 僧禮拜起便喝 師亦喝 僧歸衆 師云 猶欠一著在 元賢廣錄八 問 向上一著 千聖不傳 和尙如何傳 師曰 若傳則瞎却闍黎

일착(一著) 본래 위기(圍棋; 바둑) 용어가 됨. 1()라고 말함과 같음. 1, 1차임. 또 명칭이 일착자(一著子). 열조제강록21 약암문. 1()1착을 높이고 1()1보를 넓혀라. 대혜어록3. 상당. 중이 예배하고 일어나면서 곧 할()했다. 스님도 또한 할했다. 중이 대중에 회귀했다. 스님이 이르되 오히려 1()이 모자란다. 원현광록8. 묻되 향상의 1()은 천성(千聖)이라도 전하지 못합니다. 화상은 어떻게 전하십니까. 스님이 가로되 만약 전한다면 곧 사리(闍黎)를 눈멀게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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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著子同一著 子 後綴 圓悟語錄十二 釋迦老子道 若有一法過於涅槃 我卽說爲如幻如化 此一著子 亘古亘今 凝然不變 大慧語錄二十三 旣辦此心 要理會這一著子 先須立決定志 觸境逢緣 或逆或順 要把得定作得主 不受種種邪說

일착자(一著子) 일착(一著)과 같음. 자는 후철. 원오어록12. 석가노자가 말하되 만약 열반을 초과하는 1법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곧 설하기를 환()과 같고 화()와 같다 했으니 이 일착자(一著子)는 긍고긍금(亘古亘今)하여 응연(凝然)히 변하지 않는다. 대혜어록23. 이미 이 마음을 판비했다면 요컨대 이 일착자(一著子)를 이회(理會)해야 하리니 먼저 꼭 결정지(決定志)를 세우고 촉경봉연(觸境逢緣)하매 혹 역()이든 혹 순()이든 요컨대 정()을 파득(把得)하고 주()를 작득(作得)하여 갖가지 사설(邪說)을 받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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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攢一處 一叢 五燈全書一二祖阿難尊者 尊者一日白佛言 今日入城 見一奇特事 佛曰 見何奇特事 者曰 入城時 見一攢樂人作舞 出城總見無常

일찬(一攢) 일처(一處). 일총(一叢). 오등전서1 2조 아난존자. 존자가 어느 날 불타에게 사뢰어 말하되 금일 입성하면서 하나의 기특한 일을 보았습니다. 불타가 말하되 무슨 기특한 일을 보았는가. 존자가 가로되 입성할 때 일찬(一攢)의 악인(樂人)이 작무(作舞; 춤을 추다)함을 보았는데 출성하면서 모두 무상(無常)임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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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拶謂匆促談話也 是師僧試學人者 圓悟語錄六 一言一句示機示境 一出一沒一拶一挨 悉是大解脫中流出

일찰(一拶) 이르자면 바쁘게 재촉하며 담화함이니 이는 사승이 학인을 시험하는 것. 원오어록6. 11구로 시기시경(示機示境)하면서 11(一出一沒)하고 11(一拶一挨)함은 모두 이 대해탈 중에서 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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