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7책(ㅇ)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7책(ㅇ) 943쪽

태화당 2019. 12. 2. 09:28

一火弄泥團漢乃嘲笑人之語 謂一群俗漢所作之事 如同孩童玩泥 禪林中每以之爲蒙昧無知者之貶稱 碧巖錄第三十六則 雪竇著語云謝答話(一火弄泥團漢 三箇一狀領過)

일화롱니단한(一火弄泥團漢) 곧 사람을 조소하는 말이니 이르자면 한 무리의 속한(俗漢)이 짓는 바의 일이 어린 아동이 진흙을 가지고 놂과 같음. 선림 중에선 매양 이로써 몽매무지한 자의 폄칭(貶稱)으로 삼음. 벽암록 제36. 설두가 착어하여 이르되 답화에 감사한다 (一火弄泥團漢이다. 3개를 一狀領過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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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花五葉見一花開五葉 虛堂語錄九 一花五葉 滿地吹香 海竪山椒 咸沾聖澤

일화오엽(一花五葉) 일화개오엽을 보라. 허당어록9. 15(一花五葉)이 땅에 가득 향기를 불고 해수산초(海竪山椒; 海竪는 어부. 로 의심됨. 山樵는 나무꾼)가 모두 성택(聖澤)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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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華現瑞緇門警訓註中 一華者 優曇鉢羅 此云靈瑞花 葉似梨而果大 無花而結子 亦有花而難値 故經中以喩希有 緇門警訓六 兩桂垂陰一華現瑞

일화현서(一華現瑞) 치문경훈주중. 일화(一華)란 것은 우담발라(優曇鉢羅)니 여기에선 이르되 영서화(靈瑞花). 잎은 배나무와 비슷하고 과일은 크며 꽃이 없이 씨를 맺고 또한 꽃이 있음을 만나기 어려운지라 고로 경중에서 희유(希有)에 비유함. 치문경훈6. 양계(兩桂)가 그늘을 드리우고 1화가 상서를 나타내다(一華現瑞).


日黃簿日記帳 參日黃總簿 山菴雜錄下 今歲庫司知事人懶慢 常住日黃簿未成

일황부(日黃簿) 일기장이니 일황총부를 참조하라. 산암잡록하. 금세에 고사(庫司)의 지사인(知事人)이 게을러 상주(常住)의 일황부(日黃簿)를 작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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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黃總簿指禪林中 常住日常所用之總簿 日 日常之意 黃 指黃蘗 藝香科之植物 可作藥用及染料 爲避蠹蟲 故將總簿染以黃蘗 稱爲日黃總簿 象器箋簿券類 舊說曰 常住總簿 黃蘗染成紙 避蠹災 故言黃簿也 百丈淸規四副寺 令庫子每日具收支若干僉定飛單呈方丈 謂之日單 或十日一次結算 謂之旬單 一月一結一年通結有無見管 謂之日黃總簿

일황총부(日黃總簿) 선림 중 상주(常住)의 일상(日常)에 사용하는 바의 총부(總簿)를 가리킴. ()은 일상(日常)의 뜻이며 황()은 황벽(黃蘗)을 가리킴. 예향과(藝香科)의 식물이니 가히 약용 및 염료로 씀. 두충(蠹蟲; )을 피하기 위해 고로 총부를 가지고 황벽으로 염색하는데 일컬어 일황총부라 함. 상기전 부건류(簿券類) 구설에 가로되 상주총부(常住總簿)는 황벽으로 염색해 종이를 만들고 두재(蠹災)를 피하는지라 고로 말해되 황부(黃簿). 백장청규4 부사. 고자(庫子)로 하여금 매일 수지 약간을 갖추어 비단(飛單; 日單)에 첨정(僉定; 簽定)하여 방장에게 보이게 하나니 이를 일러 일단(日單)이라 한다. 10일에 1차의 결산은 이를 일러 순단(旬單)이라 하고 1달에 한 번의 결산이나 1년에 유무의 현관(見管; 현재 관리의 뜻)을 통결(通結)함은 이를 일러 일황총부(日黃總簿)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