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渴鹿之想】 意爲虛妄的想法 見渴鹿趁陽焰 △全唐文三二七 王維六祖能禪師碑銘 猶懷渴鹿之想 尙求飛鳥之迹
갈록지상(渴鹿之想) 뜻이 허망한 상법(想法)이 됨. 갈록진양염을 보라. △전당문327. 왕유의 육조능선사비명. 오히려 목마른 사슴의 생각(渴鹿之想)을 품고 오히려 나는 새의 자취를 구한다.
【渴鹿趁陽焰】 佛經故事 楞伽經二中說 一群渴極的鹿 看到陽光下浮動的塵埃 以爲是水波翻滾 就奔馳求逐 企圖飮水解渴 比喩認假爲眞 徒勞無益 陽焰者 陽氣勝騰如火聚上煙焰之狀也 ▲傳燈錄九福州大安 汝諸人總來就安求覓什麽 若欲作佛 汝自是佛 而却傍家走 怱怱如渴鹿趁陽焰 何時得相應去
갈록진양염(渴鹿趁陽焰) 불경의 고사(故事)임. 릉가경2 가운데 설하되 한 무리의 갈증이 지극한 사슴이 햇빛 아래 떠서 움직이는 티끌을 보고는 이는 물결의 출렁임이라 하여 곧 달려가서 구하고 쫓아가 음수(飮水)하여 해갈을 기도한다 했으니 거짓을 인정하여 진실로 삼음이며 헛되이 노력만 하고 이익이 없음에 비유함. 양염(陽焰)이란 것은 양기(陽氣)가 넘쳐 오름이 불 무더기 위의 연염(煙焰)과 같은 형상임. ▲전등록9 복주대안. 너희 제인이 모두 와서 안녕을 이루려 하니 무엇을 구하며 찾는가. 만약 부처가 되고자 한다면 너희 자신이 이 부처다. 도리어 옆집으로 달리면서 바쁘기가 마치 갈록이 양염을 쫓아감(渴鹿趁陽焰)과 같거늘 어느 때에 상응함을 얻겠는가.
【葛籠】 日本禪林入寺視篆 納寺印器也 [象器箋十九]
갈롱(葛籠) 일본의 선림에서 입사(入寺)하여 시전(視篆)하고 사인(寺印)을 납입하는 그릇임 [상기전19].
【獦獠】 唐代南方少數民族之稱 ▲敦煌本壇經 大師(五祖弘忍)遂責惠能曰 汝是嶺南人 又是獦獠 若爲堪作佛 惠能答曰 人卽有南北 佛性卽無南北 獦獠身與和尙不同 佛性有何差別(按慧能本系河北范陽人 隨父貶官而至廣東新州落戶 此是獦獠族聚居地 故有上述回答) ▲五燈全書四十八無準師範 面前撞見底王獦獠李麻鬍 恁麼薄福住山 眞個孤負老鬍
갈료(獦獠) 당대 남방의 소수민족을 일컬음. ▲돈황본단경. 대사(大師; 5조 홍인)가 드디어 혜능을 가책하여 가로되 너는 이 영남 사람이며 또 이 갈료(獦獠)이거늘 어떻게 가히 부처가 되겠는가. 혜능이 답해 가로되 사람은 곧 남북이 있으나 불성은 곧 남북이 없습니다. 갈료의 몸은 화상과 같지 않으나 불성은 무슨 차별이 있겠습니까(혜능의 本系를 안험컨대 하북 범양 사람임. 부친의 貶官을 따라 광동 신주에 이르러 落戶했음. 여기는 이 갈료족의 취거지라 고로 위에서 述한 회답이 있음). ▲오등전서48 무준사범. 면전에 당견(撞見; 돌연히 상견)한 것은 왕갈료(王獦獠)와 이마호(李麻鬍)이다. 이러히 박복하게 주산(住山)하면 진짜로 노호(老鬍)를 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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