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36쪽

태화당 2019. 4. 30. 08:05

感果由作之業因而招某結果也 註心賦四 隨流感果 還宗了義

감과(感果) 지은 업인으로 말미암아 어떤 결과를 부름임. 주심부4. 흐름을 따라 감과(感果)하고 종()으로 귀환하여 요의(了義)한다.


甘口鼠卽鼷鼠 鼠類最小的一種 古人以爲有毒 齧人畜至死不覺痛 故又稱甘口鼠 請益錄第三十一則 雪峰聞云 趙州古佛(善哉甘口鼠 食人不害疼)

감구서(甘口鼠) 즉 혜서(鼷鼠; 생쥐니 사향뒤쥐). 서류(鼠類)에서 가장 작은 일종. 고인이 독이 있다 하였음. 사람이나 가축을 물면 죽음에 이르도록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하여 고로 또 명칭이 감구서임. 청익록 제31. 설봉이 듣고 이르되 조주는 고불이로다(선재로다 甘口鼠, 사람을 먹어도 해치거나 아프게 하지 않는구나).

 

監軍夜半巡行都城內外 檢督軍士行巡 臨時官職 祖庭事苑一 監軍 唐官也 皆中貴爲之 如魚朝恩 至德中監軍事是也 五宗錄三雲門 擧 韋監軍見帳子畫牛抵樹 問僧 牛抵樹 樹抵牛 僧無對 師代云 歸依佛法僧

감군(監軍) 야반에 도성 내외를 순행하며 군사의 행순(行巡; 순행)을 검독(檢督)하는 임시 관직. 조정사원1. 감군(監軍). 당나라의 벼슬 이름이다. 다 중귀(中貴; 중인과 귀인)가 이것을 한다. 예컨대() 어조은이 지덕(至德) 중에 군사를 감독한 게 이것이다. 오종록3 운문. 거하다. 위감군(韋監軍)이 휘장에 소가 나무에 다다른 그림을 보고는 중에게 묻되 소가 나무에 다다랐습니까, 나무가 소에 다다랐습니까. 중이 대답이 없었다. 스님이 대운(代云)하되 불법승에 귀의합니다.

 

柑橘柑 柑屬植物的泛稱 芸香科 種類較多 常綠灌木 或小喬木 葉長卵形 開白色小花 果實比橘大 球形稍扁 橙黃色 味酸甛不一 橘 果木名 果實爲橘子 芸香科 常綠灌木和小喬木 初夏開花 白色 果扁圓形 紅或橙黃色 味酸甛不一 禪門拈頌集第八一六則 雪峰因閩王封柑橘二顆 令使送上師 仍問 旣是一色 爲什麽兩般名 師以紙一張 却封回 王不省 後問玄沙 沙云 如大王坐朝 著龍衮衣 朝過 著私服

감귤(柑橘) ()은 감속식물(柑屬植物)의 범칭. 운향과. 종류가 조금 많음. 상록관목이며 혹 작은 교목. 잎은 길고 난형(卵形). 흰 색의 작은 꽃이 피고 과실은 귤에 비해 큼. 구형(球形)이며 조금 작고 등황색(橙黃色)이며 맛은 시거나 단 게 한결같지 않음. ()은 과일 나무 이름이니 과실은 귤자가 됨. 운향과며 상록관목이면서 또 작은 교목임. 초여름에 개화하고 흰 색이며 과실은 작고 원형이며 붉거나 혹은 등황색임. 맛은 시거나 단 게 한결같지 않음. 선문염송집 제816. 설봉이, 민왕이 감귤(柑橘) 두 알을 봉해 사신을 시켜 스님에게 올리면서 이에 묻되 이미 이 한 색이거늘 무엇 때문에 두 가지 이름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종이 한 장으로 도리어 봉해 돌려주었다. 왕이 깨닫지 못하고 후에 현사에게 물으니 현사가 이르되 마치 대왕이 조회에 앉으면 용곤의(龍衮衣)를 입었다가 조회가 지나면 사복을 입음과 같습니다.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