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生】 指從事於硏究學問之人 按寄歸傳三 原指在寺院中學習佛敎以外之學問者 主要指少年 ▲濟顚道濟語錄 脩元向前揖曰 許多行童在此何爲 長老曰 在此爭功 脩元曰 學生年幼 不識爭何功也
학생(學生) 학문을 연구하는 데 종사하는 사람을 가리킴. 기귀전3을 안험컨대 원래는 사원 중에 있으면서 불교 이외의 학문을 학습하는 자를 가리켰고 주요는 소년을 가리켰음. ▲제전도제어록. 수원(脩元)이 앞으로 향해 읍(揖)하고 가로되 허다한 행동(行童)이 여기에 있으면서 무엇을 합니까. 장로가 가로되 여기에 있으면서 공(功)을 다툰다. 수원이 가로되 학생(學生)의 나이가 어리거늘 무슨 공을 다투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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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偦】 淸代臨濟宗僧 字印海 古滇(雲南)南氏 年二十二 禮本邑法界寺德明披薙 次年受戒 遊黔至金粟 復至新城圓通 參萬德開 蒙受印可 卽隨師住圓通 [黔南會燈錄六]
학서(學偦) 청대 임제종승. 자는 인해며 고전(운남) 남씨. 나이 22에 본읍(本邑) 법계사 덕명을 예알하여 피치(披薙)했고 다음해 수계했음. 검(黔)에 노닐다가 금속에 이르렀고 다시 신성 원통에 이르러 만덕개(萬德開)를 참해 인가를 몽수(蒙受)했음. 곧 스승 따라 원통에 거주했음 [검남회등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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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樹】 亦云鶴林 如來出世 說法利生 化緣事訖 於娑羅雙樹間 二月十五日入涅槃 雙樹皆悉變白 猶如鶴色 故名鶴樹 [祖庭事苑三] ▲祖庭事苑八 世尊臨般涅槃 其娑羅林垂覆寶牀 時卽慘然變白 猶如白鶴 故曰鶴樹 ▲續燈錄二十九蔣山法泉 釋迦牟尼佛 四顧無人法不傳 鹿園鶴樹兩茫然 朝朝大士生浮世 處處明星現碧天 ▲傳燈錄二十九同安察十玄談 龍宮滿藏醫方義 鶴樹終談理未玄 眞淨界中纔一念 閻浮早已八千年
학수(鶴樹) 또한 이르되 학림(鶴林)이니 여래가 출세하여 설법하고 이생(利生)하다가 화연(化緣)의 일을 마치자 사라쌍수(娑羅雙樹) 사이에서 2월 15일에 열반에 들었는데 쌍수(雙樹)가 모두 다 희게 변해 마치 학의 색과 같았으므로 고로 이름이 학수임 [조정사원3]. ▲조정사원8. 세존이 반열반에 임(臨)하여 그 사라림(娑羅林)이 보상(寶牀)을 드리워 덮자 때에 곧 참연(慘然; 慘은 슬플 참. 참혹할 참)하여 희게 변했으며 마치 백학과 같았으므로 고로 가로되 학수(鶴樹)다. ▲속등록29 장산법천. 석가모니불 사방을 돌아보아도 사람이 없어 법을 전하지 못하니/ 녹원(鹿園)과 학수(鶴樹), 둘이 망연(茫然)하구나/ 아침마다 대사(大士)가 부세(浮世)에 탄생하고/ 곳곳마다 명성이 벽천(碧天)에 나타난다. ▲전등록29 동안찰십현담. 용궁의 만장(滿藏)은 의방(醫方)의 뜻이며/ 학수(鶴樹)의 종담(終談)은 이치가 현묘하지 않다/ 진정계(眞淨界) 중의 겨우 일념(一念)은/ 염부(閻浮)에 벌써 이미 8천 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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