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信臨朝底】 祖庭事苑四 韓信臨朝底 漢呂后因人告韓信欲反 后與蕭相國詐謀 謂信曰 雖病 可强入賀 信臨朝 呂后使武士縛信 斬之長樂鍾室 信方斬 曰 吾不用噲通(漢書作蒯通) 反爲女子所詐 ▲明覺語錄一 僧問 達磨西來單傳心印 諸方爲什麽各說異端 師云 誰 進云 爭奈卽今何 師云 西天令嚴 進云 與麽則入水見長人 師云 韓信臨朝底 ▲聯燈會要二十一巖頭全豁 時有僧出問 如何是塗毒鼓 師以手按膝 亞身云 韓信臨朝底
한신림조지(韓信臨朝底) 조정사원4. 한신임조지(韓信臨朝底) 한(漢)의 여후(呂后; 呂太后니 한고조의 황후)가, 사람이 한신(韓信)이 반역하려 한다고 밀고함으로 인하여 여후가 소상국(蕭相國; 蕭何)과 사모(詐謀; 詐欺로 모의함)하여 한신에게 일러 가로되 비록 병들었더라도 가히 억지로라도 들어와 하례(賀禮)하라. 한신이 임조(臨朝; 朝見에 臨함)하자 여후가 무사를 시켜 한신을 포박하여 장락궁(長樂宮)의 종실(鍾室; 鐘室과 같음)에서 그를 베었다. 한신이 바야흐로 베려하자 가로되 내가 쾌통(噲通; 漢書에 蒯通으로 지어졌음. 한신의 참모인 괴통이 한신에게 자립하여 왕이 될 것을 권했음)을 쓰지 않아 도리어 여자에게 속는 바가 되었다(한서34에 나옴). ▲명각어록1. 중이 묻되 달마가 서래하여 심인을 단전(單傳)했거늘 제방에서 무엇 때문에 각기 이단(異端)을 설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누가(誰). 진운(進云)하되 즉금은 어찌하겠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서천에선 영(令)이 엄하다. 진운(進云)하되 이러하시다면 입수견장인(入水見長人)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한신이 임조한 것이다(韓信臨朝底). ▲연등회요21 암두전활. 때에 어떤 중이 나와서 묻되 무엇이 이 도독고(塗毒鼓)입니까. 스님이 손으로 무릎을 안아 몸을 누르며 이르되 한신이 임조한 것이다(韓信臨朝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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