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合轍】 車輪與車的軌迹相合 比喩彼此思想言行一致 ▲祖堂集二十順之 若欲修行普賢行者 先窮眞理 隨緣行行 卽今行與古跡相應 如似閉門造車 出門合轍耳
합철(合轍) 수레바퀴와 수레의 궤적이 서로 합함이니 피차의 사상과 언행의 일치에 비유함. ▲조당집20 순지. 만약 보현행을 수행하고 싶은 자라면 먼저 진리를 궁구하고 수연(隨緣)하며 행행(行行)해야 즉금의 행과 고적(古跡)이 상응한다. 마치 문을 닫고 수레를 만들어 출문하면 합철(合轍)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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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取】 閉合 取 助詞 ▲祖堂集五石室 開心垸子裏盛將來 合盤裏合取 ▲雲門廣錄上 問 如何是不挂脣吻一句 師云 合取狗口
합취(合取) 폐합(閉合; 닫음). 취는 조사. ▲조당집5 석실. 중심이 열린 완자(垸子; 사발. 垸은 곧 碗) 속에 담아 가지고 오고 합반(合盤) 속에 합취(合取)한다. ▲운문광록상. 묻되 무엇이 이 순문(脣吻; 입술)에 걸지 않는 1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개 아가리 닫아라(合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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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取口】 閉口之意 ▲碧巖錄第八則 嘮嘮翠巖(這野狐精 合取口好)
합취구(合取口) 폐구(閉口)의 뜻. ▲벽암록 제8칙. 노로(嘮嘮; 지껄이다) 취암이 (이 野狐精아, 合取口해야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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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抱】 指兩臂環抱 多形容樹身之粗大 也指環繞 ▲五燈全書六十六山翁道忞 時之以雨暘 資之以風露 則自然由拱把 以至合抱 由合抱 以至蔭覆人天
합포(合抱) 두 팔로 둘러 안음을 가리킴. 다분히 수신(樹身)의 조대(粗大; 굵직함)를 형용함. 또 환요(環繞; 빙 두름)를 가리킴. ▲오등전서66 산옹도민. 우양(雨暘)으로 때를 맞추고 풍로(風露)로 도우면 곧 자연히 공파(拱把; 두 손을 맞잡다)로부터 합포(合抱)에 이르고 합포로부터 인천을 음부(蔭覆)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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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下】 卽時卽刻之意 與直下同義 ▲碧巖錄第七十九則 合下做箇圈繢子 敎投子入來
합하(合下) 즉시 즉각의 뜻. 직하와 같은 뜻. ▲벽암록 제79칙. 합하(合下)에 권궤자(圈繢子; 올가미)를 만들어 투자로 하여금 들어오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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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行】 宜作爲之之事也 [象器箋十五] ▲敕修淸規四副寺 常住財物 如非寺門外護官員 檀越賓客 迎送慶弔 合行人事 並不可假名支破侵漁
합행(合行) 마땅히 그것을 작위(作爲)해야 할 일임 [상기전15]. ▲칙수청규4 부사. 상주의 재물은 예컨대(如) 사문(寺門)의 외호관원(外護官員)과 단월(檀越)의 빈객과 경조(慶弔)의 영송(迎送)과 합행(合行)의 인사(人事)가 아니면 모두 가히 가명(假名)으로 지파(支破; 支拂)하거나 침어(侵漁; 侵奪)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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