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20쪽

태화당 2019. 12. 26. 10:53

包容 包括 五燈會元十一汾陽善昭 一句明明該萬象 重陽九日菊花新

() 포용. 포괄. 오등회원11 분양선소. 1구가 밝디밝아 만상을 갖추었나니() 중양의 9일에 국화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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薤歌薤露歌 是古代的挽歌 詳見露晞 頌古聯珠通集十二 薤歌聲咽些聲長 聽得哀哀忽斷腸

해가(薤歌) 해로가(薤露歌)니 이는 고대의 만가(挽歌). 상세한 것은 로희(露晞)를 보라. 송고연주통집12. 해가(薤歌)의 소리에 목이 메여 조금의 소리가 기니 애애(哀哀)를 듣다가 홀연히 간장이 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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害覺三惡覺之一 又作惱覺 生憎嫉之心 起惱害他人之念 宗鏡錄四十三 華嚴經云 (中略)不暇觀察 爲欲覺 恚覺 害覺 隨逐不捨

해각(害覺) 3악각(惡覺)의 하나. 또 뇌각(惱覺)으로 지음. 증질(憎嫉)의 마음을 내어 타인을 뇌해(惱害)하는 생각을 일으킴. 종경록43 화엄경에 이르되 (중략) 관찰할 여가가 없어 욕각(欲覺)ㆍ에각(恚覺)ㆍ해각(害覺)이 수축(隨逐)하며 놓지 않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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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覺淸代臨濟宗僧 字法鐘 嗣太白雪 初住明州阿育王寺 遷琴川維摩寺 後詣姑蘇 寄笠虎丘山塘 康熙五年(1 666) 住常州天寧寺 終於此 有語錄 [宗統編年三十二 正源略集十]

해각(海覺) 청대 임제종승. 자는 법종이며 태백설(太白雪)을 이었음. 처음 명주 아육왕사에 주()하다가 금천 유마사로 옮겼고 후에 고소에 이르러 호구산당(虎丘山塘)에 기립(寄笠; 삿갓을 맡김)했고 강희 5(1666) 상주 천녕사에 주()했고 여기에서 마쳤음. 어록이 있음 [종통편년32. 정원약집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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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鑑】 ①淸代臨濟宗僧 字古源 成都(今屬四川)余氏 値亂入滇 寓曲靖圓通寺 禮滄海薙度 受天隱道崇印證 住楚之龍泉 龍標 迴龍 回黔 闢九龍 重興天龍 仍歸九龍示寂 世壽六十七 僧臘五十 [黔南會燈錄五] ②淸代臨濟宗僧 字六行 荊州(今屬湖北)易氏 在滇之遙安妙峰山披剃 依靈隱具足 嗣法慈濟海舟 住黃平崇安觀音院 [黔南會燈錄六]

해감(海鑑) 청대 임제종승. 자는 고원이며 성도(지금 사천에 속함) 여씨. 난을 만나 입전(入滇)하여 곡정 원통사에 우거(寓居)하다가 창해를 예알하고 치도(薙度)했고 천은도숭(天隱道崇)의 인증을 받았음. ()의 용천ㆍ용표ㆍ회룡에 거주했고 검()으로 회귀하여 구룡(九龍)을 개척()하고 천룡을 중흥했음. 그대로 구룡으로 회귀하여 시적했음. 나이는 67이며 승랍은 50 [검남회등록5]. ②청대 임제종승. 자는 육행이며 형주(지금 호북에 속함) 역씨(易氏). ()의 요안 묘봉산에서 피체(披剃)했음. 영은구족에게 의지했고 자제해주(慈濟海舟)의 법을 이었고 황평 숭안 관음원에 주()했음 [검남회등록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