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恒河沙】 <梵> gaṅgā-nadā-vāluka 卽恆河之沙 又作恆邊沙 恆水邊流沙 江河沙 兢伽沙 恆沙 恆河沙數等 恆河沙粒至細 其量無法計算 諸經中凡形容無法計算之數 多以恆河沙一詞爲喩 △智度論七 問曰 如閻浮提中 種種大河亦有過恒河者 何故常言恒河沙等 答曰 恒河沙多 餘河不爾 復次是恒河是佛生處 遊行處 弟子現見 故以爲喩 復次諸人經書 皆以恒河爲福德吉河 若入中洗者 諸罪垢惡皆悉除盡 以人敬事此河 皆共識知 故以恒河沙爲喩 復次餘河名字屢轉 此恒河世世不轉 以是故以恒河沙爲喩 不取餘河 ▲雲門廣錄中 一日云 學佛法底人如恒河沙 百草頭上道將一句來 代云 俱 ▲傳燈錄二十五淸涼文益 只如諸方老宿言敎在世 如恒河沙 如來一大藏經 卷卷皆說佛理 句句盡言佛心 因什麽得不會去
항하사(恒河沙) <범> gaṅgā-nadā-vāluka. 곧 항하(恆河; 梵 gaṅgā. 갠지스)의 모래. 또 항변사(恆邊沙)ㆍ항수변류사(恆水邊流沙)ㆍ강하사(江河沙)ㆍ긍가사(兢伽沙)ㆍ항사(恆沙)ㆍ항하사수(恆河沙數) 등으로 지음. 항하의 모래알은 지극히 작아서 그 양을 계산할 방법이 없는지라 여러 경중에서 무릇 계산할 방법이 없는 수를 형용하면서 다분히 항하사 1사(詞)로써 비유를 삼음. △지도론7. 물어 가로되 예컨대(如) 염부제(閻浮提) 중에 갖가지 대하(大河)도 또한 항하를 초과하는 것이 있거늘 무슨 연고로 항하사 등이라고 늘 말하는가. 답해 가로되 항하는 모래가 많지만 여타의 하(河)는 그렇지 못하다. 다시 다음에 이 항하는 이 불타가 탄생한 곳이며 유행(遊行)하는 곳이며 제자가 현재 보는지라 고로 비유를 삼았다. 다시 다음에 여러 사람의 경서(經書)에 모두 항하를 복덕과 길상으로 삼았으며 만약 가운데 들어가 씻는 자면 모든 죄와 구악(垢惡)이 모두 다 제진(除盡)한다. 사람들이 이 하(河)를 경사(敬事; 공경해 섬김)하며 모두 다 식지(識知)하므로 고로 항하사로 비유를 삼았다. 다시 다음에 여하(餘河)의 명자는 누차 전환(轉換)되었지만 이 항하는 세세(世世)에 전환되지 않은지라 이런 연고로써 항하사로써 비유를 삼고 여하(餘河)를 취하지 않았다. ▲운문광록중. 어느 날 이르되 불법을 배우는 사람이 항하사(恒河沙)와 같다. 백초두상(百草頭上)에서 1구를 말해 가져오너라. 대운(代云)하되 구(俱). ▲전등록25 청량문익. 지여(只如) 제방의 노숙(老宿)의 언교(言敎)가 재세(在世)함이 항하사(恒河沙)와 같고 여래의 일대장경(一大藏經)이 권(卷)마다 모두 불리(佛理)를 설하고 구(句)마다 모두 불심(佛心)을 말했거늘 무엇 때문에 알지 못함을 얻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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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河沙數】 亦作河沙數 數量如恒河之沙 比喩數量極多 參恒河沙 ▲圓悟語錄十三 此猶是人人分上知有底 其餘不知有底如恒河沙數 且作麽生湊泊 作麽生參詳
항하사수(恒河沙數) 또한 하사수(河沙數)로 지음. 수량이 항하의 모래와 같음이니 수량이 극히 많음에 비유함. 항하사를 참조하라. ▲원오어록13. 이것은 오히려 인인분상(人人分上)에 지유(知有)하는 것이며 그 나머지 지유(知有)하지 못하는 것이 항하사수(恒河沙數)와 같다. 그래 어떻게 주박(湊泊)하며 어떻게 참상(參詳)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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