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晏河淸】 大海安靜 黃河水淸 形容天下太平無事 禪宗多用以指心中十分寧靜 沒有煩惱 ▲明覺語錄一 僧問 杖錫已居於此日 請師一句定乾坤 師云 百雜碎 進云 恁麽則海晏河淸去也 師云 非公境界
해안하청(海晏河淸) 대해가 안정되고 황하의 물이 맑음이니 천하가 태평무사함을 형용함. 선종에선 다분히 써서 심중에 십분 영정(寧靜)하고 번뇌가 있지 않음을 가리킴. ▲명각어록1. 중이 묻되 장석(杖錫)이 이미 이 날에 거주하니 청컨대 스님이 1구로 건곤을 정하십시오. 스님이 이르되 백잡쇄(百雜碎; 산산조각 남)했다. 진운(進云)하되 이러하시다면 곧 해안하청(海晏河淸)하여 가겠습니다. 스님이 이르되 공(公)의 경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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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楷庵承】 淸代臨濟宗僧 號楷庵 字緒芳 浙之寧波人 俗姓鮑 十六父母俱亡 棄室于白雲剃度 謁古南門 有省 次參超果法 而嗣其法 開法奉化嶽林 [五燈全書九十一]
해암승(楷庵承) 청대 임제종승. 호가 해암이며 자는 서방이니 절(浙)의 영파 사람이며 속성은 포. 16에 부모가 다 사망하자 기실(棄室)하고 백운에서 체도(剃度)했음. 고남문을 참알해 성찰이 있었고 다음으로 초과법(超果法)을 참해 그의 법을 이었고 봉화 악림에서 개법했음 [오등전서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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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液】 淸代臨濟宗僧 字本源 順慶(四川南充)姚氏 年十七爲僧 受法於破山海明 住邑眞如寺 [錦江禪燈十 五燈全書七十]
해액(海液) 청대 임제종승. 자는 본원이며 순경(사천 남충) 요씨. 나이 17에 승인이 되었고 파산해명에게서 법을 받았고 읍의 진여사에 주(住)했음 [금강선등10. 오등전서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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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淵】 ①宋代潙仰宗僧 居益州靈慶院 嗣法承天辭確 [廣燈錄二十六] ②淸代僧上淵又稱海淵 詳見上淵
해연(海淵) ①송대 위앙종승. 익주 영경원에 거주했고 승천사확의 법을 이었음 [광등록26]. ②청대승 상연은 또 명칭이 해연이니 상세한 것은 상연(上淵)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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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宴河淸】 同海晏河淸 ▲古尊宿語錄九石門慈照 問 海宴河淸 爲什麽龍王不現 師云 待有卽現 云 卽今爲什麽不現 師云 疏田不貯水 龍王不柰何
해연하청(海宴河淸) 해안하청(海晏河淸)과 같음. ▲고존숙어록9 석문자조. 묻되 해연하청(海宴河淸)하거늘 무엇 때문에 용왕이 나타나지 않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기다림이 있으면 곧 나타난다. 이르되 즉금은 무엇 때문에 나타나지 않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밭이 엉성해 저수하지 못하면 용왕이라도 어찌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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