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該攝】 全部攝受 該 相當于全 都 ▲大慧語錄二十三 天台智者大師 悟法華三昧 以空假中三觀 該攝一大藏敎 無少無剩
해섭(該攝) 전부를 섭수(攝受)함. 해(該)는 전(全)ㆍ도(都)에 상당함. ▲대혜어록23. 천태지자대사가 법화삼매를 깨쳐 공가중(空假中) 3관(觀)으로써 일대장교(一大藏敎)를 모두 거두었으니(該攝) 모자람도 없고 나머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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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豎】 漁夫 豎 僮僕 童子 ▲林間錄上 曹溪六祖大師方其韜晦時 雜居止於編民 混勞侶於商農十有六年 蠻兒 海竪 販夫 竈婦得以追呼爾汝
해수(海豎) 어부. 수(豎)는 동복(僮僕)ㆍ동자. ▲임간록상. 조계 6조 대사가 바야흐로 그가 도회(韜晦)할 때 편민(編民; 戶籍에 編入한 평민)에 섞여 거지(居止)하고 상농(商農)에 섞여 노려(勞侶)한 지 16년이었다. 만아(蠻兒)ㆍ해수(海竪)ㆍ판부(販夫)ㆍ조부(竈婦)가 추호(追呼)하며 이여(爾汝; 너)라 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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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識】 七識十名之一 見七識十名 ▲宗鏡錄五十 第七識十名者 (中略)六返迷從正 能斷四住煩惱 名爲解識
해식(解識) 7식 10명의 하나. 칠식십명을 보라. ▲종경록50. 제7식 10명이란 것은 (중략) 6. 반미종정(返迷從正)하여 능히 사주번뇌(四住煩惱)를 단절하므로 이름해 해식(解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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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神知貴不知價】 如海神貴重珊瑚不知其價 [碧巖錄第六則種電鈔] ▲白雲守端廣錄一 海神知貴不知價 留與人間光照夜
해신지귀부지가(海神知貴不知價) 마치 해신이 산호를 귀중히 여기지만 그 값을 알지 못함과 같다 [벽암록제6칙종전초]. ▲백운수단광록1. 해신은 귀한 줄만 알고 값을 알지 못하나니(海神知貴不知價) 인간에게 머물러 주어서 빛이 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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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心】 指執著言句知解的修行理念 禪家主張不立知解 應摒除解心 ▲元賢廣錄二十九 直透過三句底人 解心旣絶 千機頓發 自然七縱八橫 天迴地轉 無滴水而作浪興波 沒寸絲而羅天網地
해심(解心) 언구와 지해(知解)에 집착하는 수행의 이념을 가리킴. 선가는 지해를 세우지 않음을 주장하므로 응당 해심을 병제(摒除)함. ▲원현광록29. 바로 3구를 투과한 사람은 해심(解心)이 이미 절단되고 천기(千機)가 돈발(頓發)하여 자연히 칠종팔횡하고 천회지전(天迴地轉)하나니 작랑흥파(作浪興波)할 한 방울의 물이 없고 나천망지(羅天網地)할 한 치의 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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