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35쪽

태화당 2019. 12. 26. 11:15

海鹽州元元貞元年(1295) 升海鹽縣爲海鹽州 屬嘉興路 明洪武二年(1369) 復降爲縣 今海鹽縣屬浙江嘉興市 [百度百科]

해염주(海鹽州) 원 원정 원년(1295) 해염현을 승격하여 해염주로 삼았고 가흥로에 속했음. 명 홍무 2(136 9) 다시 강등해 현으로 삼았음. 지금의 해염현은 절강 가흥시에 속함 [백도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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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悟由言詞文句知識見解 而領悟自心 稱爲解悟 是不眞實的領悟 憨山夢遊集二 若依佛祖言敎明心者 解悟也 多落知見 於一切境緣 多不得力 以心境角立 不得混融 觸途成滯 多作障礙 此名相似般若 非眞參也

해오(解悟) 언사ㆍ문구ㆍ지식ㆍ견해로 말미암아 자심을 영오함을 일컬어 해오라 함. 이는 진실한 영오가 아님. 감산몽유집2. 만약 불조의 언교에 의해 마음을 밝힌 자는 해오(解悟). 다분히 지견에 떨어져 일체의 경연(境緣)에 다분히 득력하지 못한다. 심경(心境)이 각립(角立)하여 혼융을 얻지 못하고 길에 접촉하는 대로 막힘을 이루며 다분히 장애를 짓나니 이 이름이 상사반야(相似般若)며 진참(眞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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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雲簡元代楊岐派僧印簡字海雲 詳見印簡

해운간(海雲簡) 원대 양기파승 인간의 자가 해운이니 상세한 것은 인간(印簡)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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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雲比丘華嚴經法界品所說 善財童子所參善知識五十三人中之第二 住於海門國常觀海 [探玄記十八] 註心賦四 華嚴經云 海雲比丘語善財言 如來爲我演說普眼法門 假使有人 以大海量墨 須彌聚筆 書寫於此普眼法門 一品中一門 一門中一法 一法中一義 一義中一句 不得少分 何況能盡

해운비구(海雲比丘) 화엄경 법계품에서 설한 바, 선재동자가 참한 바 선지식 53인 중의 제2니 해문국 상관해에 거주함 [탐현기18]. 주심부4. 화엄경에 이르되 해운비구(海雲比丘)가 선재에게 일러 말하되 여래가 나를 위해 보안법문(普眼法門)을 연설하셨다. 가사(假使) 어떤 사람이 대해로써 먹을 재고() 수미로 붓을 모아 이 보안법문(普眼法門)을 서사(書寫)한다면 1() 1()1문 중 1()1법 중 1()1의 중 1()에 소분(少分)을 얻지 못하거늘 어찌 하물며 능히 다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