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奚仲造車】 釋氏稽古略一帝禹 昔黃帝作車 少皡加牛 奚仲加馬 禹命奚仲爲車 正建旌旗斿旐 以別尊卑等級 ▲五燈會元二十月庵善果 上堂 奚仲造車一百輻 拈却兩頭除却軸 以拄杖打一圓相曰 且莫錯認定盤星 卓一卓 下座
해중조거(奚仲造車) 석씨계고략1 제우(帝禹). 옛적에 황제(黃帝)가 수레를 만들었고 소호(少皡)가 소(牛)를 더했으며 해중(奚仲)이 말(馬)을 더했다. 우(禹)가 해중에게 명령해 수레를 만들었는데 정기유조(旌旗斿旐; 넷 다 깃발)를 바르게 세워 존비(尊卑)의 등급(等級)을 구별했다. ▲오등회원20 월암선과. 상당. 해중(奚仲)이 일백복(一百輻)의 수레를 만들었거니와(造車) 양두(兩頭; 兩輪)를 집어서 버리고(拈却) 굴대를 제거해 버렸다. 주장자로 1원상를 그리고 이르되 다만 정반성(定盤星)을 착인(錯認)하지 말아라. 쳐서 한 번 치고 하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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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證】 指解悟和證悟 是兩種不同的領悟 前者通過語言知解而明心 非眞實領悟 後者直下悟入 徹了自心 是眞參實悟 ▲憨山夢遊集二 凡修行人 有先悟後修者 有先修後悟者 然悟有解證之不同
해증(解證) 해오(解悟)와 증오(證悟)를 가리킴. 이는 두 종류의 부동(不同)한 영오(領悟)임. 전자(前者)는 어언(語言)과 지해(知解)를 통과하여 명심(明心)함이며 진실한 영오가 아님. 후자는 직하에 오입(悟入)하여 자심을 철료(徹了)함이니 이는 진참실오(眞參實悟)임. ▲감산몽유집2. 무릇 수행인은 선오후수(先悟後修)하는 자가 있고 선수후오(先修後悟)하는 자가 있다. 그러나 깨침에 해증(解證)의 부동(不同)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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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智】 淸代臨濟宗僧 字古雪 蜀東(四川東部)人 嵩目佛宗法嗣 住黔西東山 [黔南會燈錄七]
해지(海智) 청대 임제종승. 자는 고설(古雪)이며 촉동(蜀東; 사천 동부) 사람. 숭목불종(嵩目佛宗)의 법사며 검(黔)의 서쪽 동산(東山)에 거주했음 [검남회등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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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參】 謂僧人信徒從四面八方來參拜請益 ▲文益語錄 自是諸方會下 有存知解者 翕然而至 始則行行如也 師微以激發 皆漸而服膺 海參之衆 常不減千計
해참(海參) 이르자면 승인이나 신도가 사면팔방으로부터 와서 참배하고 청익함. ▲문익어록. 이로부터 제방의 회하에서 지해(知解)를 두어 있는 자들이 흡연(翕然; 대중의 뜻이 하나로 쏠리는 정도가 대단하게)히 이르렀다. 비로소 곧 행위마다 여(如)였다. 스님이 조금씩 격발(激發)하매 다 점점 복응(服膺)했다. 해참(海參)의 무리가 늘 1천의 수를 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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