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47쪽

태화당 2019. 12. 26. 11:34

該天括地該括天地 五燈會元十道鴻通辯 該天括地 亘古亘今

해천괄지(該天括地) 천지를 해괄(該括). 오등회원10 도홍통변. 해천괄지(該天括地)하고 긍고긍금(亘古亘今)한다.

) --> 

獬豸祖庭事苑五 獬豸 堯時瑞獸也 形似牛一角 侫臣入朝 卽以角觸之 說文云 古者決訟 令觸不直 或云 雄曰獬 雌曰豸 形同而難辨 禪門諸祖師偈頌上之上 獬豸同欄辨者嗤 薰蕕共處須分郁 黃龍慧南語錄 頭角住多無獬豸 羽毛雖衆少鴛鴦

해치(獬豸) 조정사원5. 해치(獬豸) () 때의 서수(瑞獸). 형상이 소와 같으나 1(). 영신(侫臣; 은 아첨할 녕)이 입조(入朝)하면 곧 뿔로써 그를 받음(). 설문(說文)에 이르되 옛적(古者)에 결송(決訟; 訴訟을 판결함)하면서 바르지 않은 이를 받게() 했다. 혹은 이르기를 수컷을 가로되 해()라 하고 암컷을 가로되 치()라 하거니와 형체가 같아서 분변하기 어렵다. 선문제조사게송상지상. 해치(獬豸)를 우리()에 함께하면 분변하는 자가 웃고(는 비웃을 치. 웃을 치) 훈유(薰蕕; 은 향풀 훈. 는 누린내풀 유. 곧 향내가 나는 풀과 나쁜 냄새가 나는 풀)가 처소를 함께하매 반드시 향기(은 향기로울 욱)를 분변해야 하리라. 황룡혜남어록. 두각(頭角)이 많이 머물지만 해치(獬豸)가 없고 우모(羽毛)가 비록 많지만 원앙(鴛鴦)이 적다.

) --> 

解七與終七同意 五燈全書一百七智堂海 結七與解七 三七二十一 香板與燈籠 出來高作揖

해칠(解七) 종칠(終七)과 같은 뜻. 오등전서107 지당해. 결칠(結七)과 해칠(解七)은 삼칠 이십일이며 향판(香板)과 등롱이 나와서 높이 작읍(作揖)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