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45쪽

태화당 2019. 12. 26. 11:33

奚仲東夷薛國(今山東滕州)人 夏朝時期工匠 相傳其發明了兩輪馬車 奚仲因造車有功 被夏王禹封爲車服大夫(亦稱車正) [百度百科] 釋氏稽古略一 帝禹 昔黃帝作車 少皡加牛 奚仲加馬 禹命奚仲爲車 正建旌旗斿旐 以別尊卑等級 無門關奚仲造車 月庵和尙 問僧 奚仲造車一百輻 拈却兩頭 去却軸 明甚麽邊事

해중(奚仲) 동이(東夷)의 설국(薛國; 지금의 山東 滕州) 사람이며 하조시기(夏朝時期)의 공장(工匠). 상전(相傳)하기를 그가 양륜(兩輪)의 마차(馬車)를 발명했다 함. 해중이 수레를 만드는데 공이 있음으로 인하여 하왕(夏王)인 우()에게 거복대부(車服大夫; 또 명칭이 車正)로 봉()해짐을 입었음 [백도백과]. 석씨계고략1. 제우(帝禹). 옛적에 황제(黃帝)가 수레를 만들었고 소호(少皡)가 소()를 더했으며 해중(奚仲)이 말()을 더했다. ()가 해중에게 명령해 수레를 만들었는데 정기유조(旌旗斿旐; 넷 다 깃발)를 바르게 세워 존비(尊卑)의 등급(等級)을 구별했다. 무문관 해중조거(奚仲造車). 월암화상(月庵和尙)이 중에게 묻되 해중(奚仲)이 일백복(一百輻)의 수레를 만들었거니와 양두(兩頭; 兩輪)를 집어서 버리고(拈却) 굴대를 제거해 버리면 어떤 쪽의 일을 밝힘이냐.

 

海衆衆僧一味和合 譬如海也 增壹阿含經四十五 衆僧者如彼大海 所以然者 流河決水以入于海 便滅本名 但有大海之名耳 傳燈錄十四藥山惟儼 師後居澧州藥山 海衆雲會 黃檗傳心法要裴休序 四方學徒 望山而趨 睹相而悟 往來海衆 常千餘人

해중(海衆) 중승(衆僧)1()로 화합함이 비유컨대 바다와 같음. 증일아함경45. 중승이란 것은 저 대해와 같나니 소이가 그러한 것은 유하(流河)와 결수(決水; 둑이 무너져 흐르는 물)가 바다에 들면 바로 본명이 없어지고 단지 대해의 이름만 있을 뿐이다. 전등록14 약산유엄. 스님이 후에 예주 약산에 거주하자 해중(海衆)이 운회(雲會)했다. 황벽전심법요 배휴서. 사방의 학도가 망산(望山)하여 달려가고 도상(睹相)하여 깨달았다. 왕래하는 해중(海衆)이 늘 천여 인이었다.

) --> 

海中金六十甲子納音之一 七修類稿一云 謂天干乃氣之運 甲乙爲始 丙丁爲旺 戊己爲化 庚辛乃成 壬癸爲終 所謂海中金者 甲乙氣之始 金始生而在子丑北方大水之位 故爲海中金 續古尊宿語要二天章楚 甲子乙丑海中金 丙寅丁卯爐中火

해중금(海中金) 60갑자 납음(納音)의 하나. 칠수류고1에 이르되 이르자면 천간(天干)은 곧 기()의 운()이다. 갑을은 시()가 되고 병정은 왕()이 되고 무기는 화()가 되고 경신은 곧 성()이며 임계는 종()이 된다. 이른 바 해중금(海中金)이란 것은 갑을이 기의 시()니 금()이 시생(始生)하여 자축(子丑) 북방 대수(大水)의 위()에 있는지라 고로 해중금이 된다. 속고존숙어요2 천장초. 갑자와 을축은 해중금(海中金)이며 병인과 정묘는 노중화(爐中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