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脚】 又作游方 遊方 遊行 與禪宗參禪學道之雲水同義 ▲祖庭事苑八 行脚 行脚者 謂遠離鄕曲 脚行天下 脫情捐累 尋訪師友 求法證悟也 所以學無常師 徧歷爲尙 善財南求 常啼東請 盖先聖之求法也
행각(行脚) 또 유방(游方)ㆍ유방(遊方)ㆍ유행(遊行)으로 지음. 선종의 참선학도하는 운수(雲水)과 같은 뜻. ▲조정사원8. 행각(行脚) 행각이란 것은 이르자면 향곡(鄉曲; 曲은 彎曲의 지방이며 偏僻한 지방. 곧 鄕村)을 원리(遠離)하고 다리로 천하를 유행하면서 정(情)을 벗어나고 누(累; 얽힐 루)를 버리며 사우(師友)를 심방(尋訪)하여 구법(求法)하고 증오(證悟)함이다. 소이로 배움엔 상사(常師)가 없으므로 편력(徧歷)하며 숭상해야 한다. 선재(善財)는 남구(南求; 남쪽으로 가서 求法함)하고 상제(常啼)는 동청(東請; 동쪽으로 가서 請益함)했으니 대개 선성(先聖)의 구법(求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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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脚僧】 遊方之僧也 ▲汾陽語錄上 僧問 如何是接初機底句 師云 汝是行脚僧
행각승(行脚僧) 유방하는 승인임. ▲분양어록상. 중이 묻되 무엇이 이 초기(初機)를 접인하는 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너는 이 행각승(行脚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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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脚眼】 法眼 禪悟者觀照事物眞相的智慧眼 ▲碧巖錄第六十六則 大凡挑囊負鉢 撥草瞻風 也須是具行脚眼始得
행각안(行脚眼) 법안이니 선오자(禪悟者)가 사물의 진상을 관조(觀照)하는 지혜안임. ▲벽암록 제66칙. 대범(大凡) 도낭부발(挑囊負鉢; 주머니를 들고 발우를 짐)하고 발초첨풍(撥草瞻風)함은 또한 모름지기 이는 행각안(行脚眼)을 갖추어야 비로소 옳다.
【行脚漢】 遊方之人 ▲碧巖錄第八十五則 雲門大師道 行脚漢 莫只空遊州獵縣
행각한(行脚漢) 유방하는 사람. ▲벽암록 제85칙. 운문대사가 말하되 행각한(行脚漢)은 다만 공연히 유주엽현(遊州獵縣)하지 말아야 한다.
【行鑑】 (?-1661) 淸代臨濟宗僧 字孤雲 嘉興(今屬浙江)宋氏 初不識字 出家於能仁寺 適費隱通容過 使參禪 忽大悟 能詩 卽受拂 後歷住嘉興金粟 杭州東明 鹽城永寧諸寺 寂於金粟 有孤雲禪師語錄一卷 [正源略集補遺 五燈全書七十 釋氏疑年錄十二]
행감(行鑑) (?-1661) 청대 임제종승. 자는 고운(孤雲)이며 가흥(지금 절강에 속함) 송씨. 애초에 글자를 알지 못했고 능인사에서 출가했음. 마침 비은통용(費隱通容)이 이르러 참선하게 했는데 홀연히 대오했고 시에 능했으며 곧 수불(受拂)했음. 후에 가흥 금속ㆍ항주 동명ㆍ염성 영녕 여러 사원에 역주(歷住)했음. 금속에서 적(寂)했고 고운선사어록 1권이 있음 [정원약집보유. 오등전서70. 석씨의년록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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