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58쪽

태화당 2019. 12. 26. 11:41

海會塔亦云普同塔 普通塔 衆僧之納骨塔也 禪林僧寶傳三十佛壽淸 公遺言 藏骨石於海會 示生死不與衆隔也 門弟子確誠克奉藏之 爲霖餐香錄下無一純公傳 壽七十 僧臘一紀 留龕三日 茶毘斂骨石 卽於本年臘月大寒日 入舍利窟之海會塔

해회탑(海會塔) 또한 이르되 보동탑(普同塔)ㆍ보통탑(普通塔)이니 중승의 납골탑(納骨塔). 선림승보전30 불수청. ()이 유언(遺言)으로 골석(骨石)을 회회(海會)에 수장하라 했다. 생사에 대중과 격()하지 않음을 보인 것이다. 문제자(門弟子)가 확성(確誠)으로 극봉(克奉; 克己奉公)하여 그것을 수장했다. 위림찬향록하 무일순공전. 나이는 70이며 승랍은 1(一紀). 3일 동안 유감(留龕)했고 다비하여 골석(骨石)을 거두어 곧 본년(本年) 납월 대한일(大寒日)에 사리굴(舍利窟)의 해회탑(海會塔)에 납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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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會通宋代雲門宗僧 依五祖師戒受法 住舒州海會 [五燈會元十五 普燈錄二十四]

해회통(海會通) 송대 운문종승. 오조사계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고 서주 해회에 거주했음 [오등회원15. 보등록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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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子核 果實中心保護果仁的硬殼 子 植物的果實或種子 如松子 蓮子 五燈會元三大梅法常 士(龐居士)便問 久嚮大梅 未審梅子熟也未 師曰 熟也 你向甚麽處下口 士曰 百雜碎 師伸手曰 還我核子來

핵자(核子) ()은 과실 중심의, 과인(果仁)을 보호하는 단단한 껍질이며 자()는 식물의 과실 혹 종자니 예컨대() 송자(松子), 연자(蓮子). 오등회원3 대매법상. (방거사)가 곧 묻되 대매(大梅)를 오래 향(; )했는데 미심하오니 매자(梅子)가 익었습니까 또는 아닙니까. 스님이 가로되 익었지만 네가 어느 곳을 향해 하구(下口)하겠는가. 거사가 가로되 백잡쇄(百雜碎)했다. 스님이 손을 펴며 가로되 나에게 핵자(核子)를 송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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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身口意之造作也 證道歌註(彦琪) 祖曰 夫沙門者 具三千威儀 八萬細行 行行無虧 大德從何方來 生大我慢 分送 文益語錄 昔有施主婦人入院 行衆僧隨年錢 僧云 聖僧前著一分 婦人云 聖僧年多少 僧無對

() 신구의(身口意)의 조작임. 증도가주(언기). (; 6)가 가로되 무릇 사문이란 자는 3천 위의와 8만 세행(細行)을 갖추어 행행(行行; 행마다)이 어긋남이 없어야 하거늘 대덕은 어느 지방으로부터 왔기에 대아만을 내는가. 분송(分送). 문익어록. 옛적에 어떤 시주 부인이 사원에 들어와 중승에게 수년전(隨年錢)을 행()했다. 승인이 이르되 성승(聖僧)의 앞에도 한 푼을 놓으십시오. 부인이 이르되 성승의 나이가 얼마입니까. 승인이 대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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