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195쪽

태화당 2019. 12. 27. 08:45

行營 出征時的軍營 亦指軍事長官的駐地辦事處 宗門拈古彚集四十五 樂作行營鼓吹雜胡笳之曲

행영(行營) 출정할 때의 군영. 또한 군사장관(軍事長官)의 주지판사(駐地辦事)하는 곳을 가리킴. 종문염고휘집45. 음악으로 행영(行營)을 지어 잡호가(雜胡笳)의 곡을 고취하다.

) --> 

行瑛或作行英 宋代黃龍派僧 字廣鑑 桂州永福(廣西永福)毛氏 依本州菩提寺受業 參洪州泐潭東林照覺常總得法 出世廬山開先寺 黃庭堅贊謂 菩提場中之游俠 年四十餘寂 [普燈錄六 五燈會元十七 五燈全書三十八]

행영(行瑛) 혹 행영(行英)으로 지음. 송대 황룡파승. 자는 광감(廣鑑)이며 계주 영복(광서 영복) 모씨. 본주 보리사에 의지하며 수업(受業)했고 홍주 늑담 동림 조각상총(照覺常總)을 참해 득법했고 여산 개선사에서 출세했음. 황정견이 찬()해 이르되 보리장(菩提場) 가운데의 유협(游俠)이다. 나이 40여에 적()했음 [보등록6. 오등회원17. 오등전서38].

) --> 

行瑩淸代臨濟宗僧 字絳雪 常熟(今屬江蘇)王氏 參費隱通容得法 出世石門福嚴 工書法 善吟詠 書效魯公 詩宗慧遠 [五燈全書七十一補遺 詩最二集 浣風詩自註]

행영(行瑩) 청대 임제종승. 자는 강설이며 상숙(지금 강소에 속함) 왕씨. 비은통용(費隱通容)을 참해 득법했음. 석문 복엄에서 출세했고 서법(書法)에 공교(工巧)했고 음영(吟詠)을 잘했는데 서()는 노공(魯公; 顏眞卿)을 본떴고 시()는 혜원(慧遠)을 본받았다() [오등전서71 보유. 시최2. 완풍시자주].

) --> 

行濊淸代臨濟宗僧 字鈍斧 年逾七十 參究不衰 謁報恩通賢受法 出住潁州弘戒寺 一日 寺僧涉訟 濊亦被逮 拘執之時 怡然別衆而逝 士民集資 建塔寺後 [五燈全書七十七 正源略集六]

행예(行濊) 청대 임제종승. 자는 둔부며 나이 70이 넘어서도 참구가 쇠하지 않았음. 보은통현(報恩通賢)을 참알해 법을 받았고 출세해 영주 홍계사에 주()했음. 어느 날 사승(寺僧)이 송사에 관련(關聯: )되자 행예도 또한 피체(被逮)되었음. 구집(拘執)될 때 이연(怡然)이 대중에게 고별하고 서거했음. 사민(士民)이 자금을 모아 사원 뒤에 탑을 건립했음 [오등전서77. 정원약집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