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15쪽

태화당 2019. 12. 27. 09:16

行住坐臥卽四威儀 指日常之生活擧止 六祖壇經 一行三昧者 於一切處行住坐臥 常行一直心是也

행주좌와(行住坐臥) 곧 사위의(四威儀)니 일상의 생활거지(生活擧止)를 가리킴. 육조단경. 일행삼매(一行三昧)란 것은 일체처의 행주좌와(行住坐臥)에서 늘 일직심(一直心)을 행함이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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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粥分配粥類 與行食同義 五燈會元三南泉普願 一日 爲衆僧行粥次 馬祖問 桶裏是甚麽

행죽(行粥) 죽류를 분배함. 행식(行食)과 같은 뜻. 오등회원3 남천보원. 어느 날 중승을 위해 행죽(行粥)하던 차에 마조가 묻되 통 안은 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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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峻(1610-1674) 明代臨濟宗僧 字崇巳 歸安(浙江湖州)施氏 幼禮嘉善慈雲秀峰薙髮 參天童密雲有契 歷天台諸講席 歸金粟 復參密雲得悟 受古南牧雲囑付 後主鎭江鶴林 大闡法要 晩年隱居邑之祖燈庵 [五燈全書七十六 嘉興府志六十二]

행준(行峻) (1610-1674) 명대 임제종승. 자는 숭사(崇巳)며 귀안(절강 호주) 시씨. 어릴 적에 가선 자운수봉을 참례하고 머리를 깎았고 천동밀운(天童密雲)을 참해 계합이 있었음. 천태의 여러 강석(講席)을 경력했고 금속으로 회귀하여 다시 밀운을 참해 깨침을 얻었고 고남목운(古南牧雲)의 촉부(囑付)를 받았음. 후에 진강 학림을 주지(主持)하며 법요를 대천(大闡)했고 만년에 읍의 조등암에 은거했음 [오등전서76. 가흥부지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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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濬】 ①淸代臨濟宗僧 字肅堂 綿竹(四川綿陽)牟氏 披緇出蜀 秉戒燕都 歷參報恩通琇 天童道忞 後契旨於報恩通賢 出世越州安隱 遷句曲地藏 瀨水草堂 金陵昭覺諸寺 博達多識 著有諸會語錄 鐵酸餡 月華堂集 [五燈全書七十七] 淸代臨濟宗僧 字了山 南康(今屬江西)王氏 參浮石通賢得法 住徑山寶峰 [五燈全書七十七補遺]

행준(行濬) 청대 임제종승. 자는 숙당이며 면죽(사천 면양) 모씨. 피치(披緇)하고 출촉(出蜀)하여 연도(燕都)에서 병계(秉戒)했음. 보은통수ㆍ천동도민을 역참(歷參)했고 후에 보은통현(報恩通賢)에게 계지(契旨)했음. 월주 안은에서 출세했고 구곡 지장ㆍ뇌수 초당ㆍ금릉 소각 여러 사원으로 옮겼음. 박달다식(博達多識)했음. 저서에 제회어록(諸會語錄)ㆍ철산함ㆍ월화당집이 있음 [오등전서77]. 청대 임제종승. 자는 요산이며 남강(지금 강서에 속함) 왕씨. 부석통현을 참해 득법했고 경산 보봉에 거주했음 [오등전서77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