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27쪽

태화당 2019. 12. 27. 09:23

行恒(1613-1677) 淸代臨濟宗僧 字六解 亦字汝汾 江陰(今屬江蘇)劉氏 弱冠受業於邑之乾明寺 參天隱圓修於磬山 修寂 依大覺通琇 遂得徹悟 住鎭江竹林寺九載 復住雲陽嘉山寺 寂於潤州八公洞漢隱庵 [五燈全書八十補遺 正源略集四]

행항(行恒) (1613-1677) 청대 임제종승. 자는 육해(六解)며 또 자가 여분이니 강음(지금 강소에 속함) 유씨(劉氏). 약관에 읍의 건명사에서 수업(受業)했고 천은원수를 경산에서 참했고 원수가 적()하자 대각통수(大覺通琇)에게 의지하였고 드디어 철오(徹悟)를 얻었음. 진강 죽림사에 9() 동안 주()했고 다시 운양 가산사에 주()했으며 윤주 팔공동 한은암에서 적()했음 [오등전서80보유. 정원약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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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解行與解之竝稱 行 修行之意 解 知解 智解 認知 普燈錄十慧日雲能 師道望顯著 行解相應 又以慈忍接人 爲士大夫耆衲宗仰

행해(行解) 행과 해의 병칭이니 행()은 수행의 뜻이며 해()는 지해(知解)ㆍ지해(智解)ㆍ인지(認知). 보등록10 혜일운능. 스님은 도망(道望)이 현저하고 행해(行解)가 상응했고 또 자인(慈忍)으로 접인(接人)했으며 사대부와 기납(耆衲)이 종앙(宗仰)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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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海】 ①淸代臨濟宗僧 字閒雲 天長(今屬安徽)貢氏 萬如通微法嗣 住宜興龍池 [五燈全書七十二補遺] (160 4-1670) 淸代臨濟宗僧 嘉興桐鄕(位於浙江)人 俗姓錢 號大方 十九歲有出塵之志 次年至杭州雲棲寺專修淨土 二十九歲閱六祖壇經 禮徑山明珠堂無異元來出家 復閱禪關策進 而有所觸發 往參密雲圓悟 費隱通容等 嗣法於浮石通賢 淸康熙八年(1669) 住於江蘇婁江禪燈菴 翌年示寂 壽六十七 著有大方禪師語錄六卷行世 [大方禪師語錄後附行傳 五燈全書七十七補遺] 淸代臨濟宗僧 字法曇 梓州(四川三台)猶氏 依林野通奇受法 住北京延壽寺 [五燈全書七十九] (1609-1683) 淸代臨濟宗僧 新安人 俗姓蔣 世稱鐵舟行海禪師 自幼卽孤 嘗於忠靈院見佛像端嚴 欣然忘返 乃於佛前瞻禮經行 儼若老納 出家受具足戒後 印記於箬菴通問 後出住龍遊禪寺 淸康熙二十二年示寂 壽七十五 曾撰金山志略 [五燈全書八十 正源略集四]

행해(行海) 청대 임제종승. 자는 한운이며 천장(지금 안휘에 속함) 공씨. 만여통미의 법사며 의흥 용지에 거주했음 [오등전서72보유]. (1604-1670) 청대 임제종승. 가흥 동향(절강에 위치함) 사람이며 속성은 전이며 호는 대방. 19세에 출진(出塵)할 뜻이 있었고 다음해 항주 운서사에 이르러 정토를 전수(專修)했음. 29세에 육조단경을 열람했고 경산 명주당 무이원래를 예알하여 출가했음. 다시 선관책진을 열람하면서 촉발(觸發)하는 바가 있었으며 밀운원오ㆍ비은통용 등을 왕참(往參)했고 부석통현(浮石通賢)에게서 법을 이었음. 청 강희 8(1669) 강소 누강 선등암에 주()했고 다음해 시적했음. 나이는 67. 저서에 대방선사어록 6권이 있어 행세함 [대방선사어록후부행전. 오등전서77보유]. 청대 임제종승. 자는 법담이며 재주(사천 삼태) 유씨. 임야통기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고 북경 연수사에 주()했음 [오등전서79]. (1609-1683) 청대 임제종승. 신안 사람이며 속성은 장이며 세칭이 철주행해선사(鐵舟行海禪師). 어릴 적부터 곧 고독했고 일찍이 충령원에서 불상의 단엄(端嚴)함을 보다가 흔연(欣然)하며 돌아감을 잊었음. 이에 불전(佛前)에 첨례하며 경행(經行)했는데 엄숙하기가 노납(老納)과 같았음.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은 후 약암통문(箬菴通問)에게서 인기(印記)했고 후에 출세하여 용유선사에 주()했음. 청 강희 22년 시적했고 나이는 75. 일찍이 금산지략(金山志略)을 찬()했음[오등전서80. 정원약집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