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軒】 掀 翹起 ▲傳燈錄二十二德山緣密 問 佛未出世時如何 師曰 河裏盡是木頭船 曰 出世後如何 師曰 遮頭蹋著那頭軒
헌(軒) 흔(掀; 번쩍 들다). 교기(翹起; 발돋움하고 일어남). ▲전등록22 덕산연밀. 묻되 부처가 출세하지 않았을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강 속에 모두 이 목두선(木頭船)이다. 가로되 출세한 후엔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이쪽에서 차고 저쪽에서 번쩍 든다(軒).
) -->
【獻可寂】 淸代臨濟宗僧本寂 字獻可 詳見本寂
헌가적(獻可寂) 청대 임제종승 본적의 자가 헌가니 상세한 것은 본적(本寂)을 보라.
) -->
【軒渠】 歡悅貌 笑貌 ▲五家正宗贊二楊岐會 神機穎悟 逸氣軒渠
헌거(軒渠) 환열(歡悅)하는 모양. 웃는 모양. ▲오가정종찬2 양기회. 신기(神機)가 영오(穎悟)했고 일기(逸氣)가 헌거(軒渠)했다.
) -->
【軒鏡】 見軒轅鏡 ▲禪門拈頌集第一一八六則 智海逸頌 護國禪翁隻眼開 還如軒鏡掛高臺 寒光一道明千里 有底姸媸不照來
헌경(軒鏡) 헌원경을 보라. ▲선문염송집 제1186칙. 지해일이 송하되 호국선옹(護國禪翁)이 한 짝 눈을 여니/ 도리어 헌경(軒鏡)을 고대(高臺)에 걺과 같다/ 한광(寒光) 한 줄기가 천 리를 밝히지만/ 어떤 것은 연치(姸媸)를 비추지 못한다.
) -->
【獻佞】 獻納而謟佞 ▲禪林寶訓二 取招提之物 苞苴獻佞
헌녕(獻佞) 헌납하면서 첨녕(謟佞; 아첨)함. ▲선림보훈2. 초제(招提)의 물건을 취해 포저(苞苴: 뇌물)로 헌녕(獻佞)한다.
) -->
【獻佛不假香多】 向佛獻供 不在于香之多少 喩指對人尊敬不在于禮品之多少 而在于誠心意重 ▲虛堂語錄八 世尊初生下時 分手指天地道 天上天下惟我獨尊 也是半夜拾得錫 後來雲門大師道 我當時若見 一棒打殺 與狗子喫 貴圖天下太平 獻佛不假香多
헌불불가향다(獻佛不假香多) 불타를 향해 헌공함은 향의 다소에 있지 않음. 사람에 대한 존경은 예품의 다소에 있음이 아니라 성심과 의중(意重)에 있음을 비유로 가리킴. ▲허당어록8. 세존이 처음 탄생해 내릴 때 손을 나누어 천지를 가리키며 말하되 천상천하에 오직 나만이 홀로 존귀하다. 또한 이는 반야(半夜)에 주석(朱錫)을 습득했다. 후래에 운문대사가 말하되 내가 당시에 만약 보았다면 한 몽둥이로 때려죽여 개에게 주어 먹게 해 천하태평을 도모하려(貴圖) 했겠다. 헌불하매 향의 많음을 빌리지 않는다(獻佛不假香多).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85쪽 (0) | 2019.12.28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84쪽 (0) | 2019.12.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82쪽 (0) | 2019.12.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81쪽 (0) | 2019.12.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80쪽 (0) | 2019.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