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86쪽

태화당 2019. 12. 28. 08:05

獻賊指張獻忠賊黨 張獻忠(1606-1647) 字秉忠 號敬軒 外號黃虎 明末農民軍領袖 與李自成齊名 是大西開國皇帝 公元一六四年 率部進兵四川 一六四四年 在成都建立大西政權 卽帝位 年號大順 一六四六年 淸軍南下 張獻忠引兵拒戰 在西充鳳凰山被流矢擊中而死 [百度百科] 五燈全書七十四兜率本圜 獻賊破襄陽 兩湖皆震

헌적(獻賊) 장헌충(張獻忠) 적당(賊黨)을 가리킴. 장헌충(1606-1647)은 자가 병충(秉忠)이며 호가 경헌(敬軒)이며 외호(外號)는 황호(黃虎). 명말 농민군의 영수(領袖)며 이자성(李自成)과 제명(齊名)했음. 이는 대서(大西)의 개국황제니 공원 1640년 부대를 거느리고 사천에 진공(四川)했고 1644년 성도(成都)에서 대서정권(大西政權)을 건립하고 제위(帝位)에 즉위하고 연호를 대순(大順)이라 했음. 1646년 청군(淸軍)이 남하하자 장헌충이 군병을 인솔하여 거전(拒戰)했는데 서충(西充) 봉황산에서 유시(流矢)가 격중(擊中)함을 입어 죽었음 [백도백과]. 오등전서74 도솔본원. 헌적(獻賊)이 양양을 격파하자 양호(兩湖)가 모두 진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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獻珠偈裏顯張羅獻珠偈 詳見妙法蓮華經提婆達多品 經云 爾時龍女有一寶珠 價直三千大千世界 持以上佛 佛卽受之 從容錄第五十六則 貧子喩中明此道 獻珠偈裏顯張羅

헌주게리현장라(獻珠偈裏顯張羅) 헌주게(獻珠偈) 상세한 것은 묘법연화경 제바달다품을 보라. 경에 이르되 이때 용녀에게 한 보주(寶珠)가 있었는데 가치가 삼천대천세계였다. 가지고서 불타에게 진상(進上)했다. 불타가 곧 그것을 접수하셨다. 종용록 제56. 빈자유(貧子喩) 가운데서 이 도를 밝히고 헌주게(獻珠偈) 속에서 장라(張羅)를 나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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軒知軒 高也 高敞之義 碧巖錄第六十三則 此事軒知 如此分明

헌지(軒知) ()은 고()니 고창(高敞; 높고 시원함)의 뜻. 벽암록 제63. 이 일을 헌지(軒知)하면 이와 같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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獻曝見曝獻 禪林疏語考證三 少報含飴 略申献曝

헌폭(獻曝) 폭헌(曝獻)을 보라. 선림소어고증3. 함이(含飴)에 조금 보답하며 간략히 헌폭(献曝; 曝獻)을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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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驅盡情識分別 領悟禪旨 完成參學大事 臨濟語錄 道流 大丈夫兒今日方知本來無事 秖爲爾信不及 念念馳求 捨頭覓頭 自不能歇

() 이르자면 정식(情識)과 분별을 구진(驅盡)하여 선지를 영오(領悟)하고 참학의 대사를 완성함. 임제어록. 도류여, 대장부아라면 금일에 비로소 본래 무사한 줄 안다. 단지 너희가 믿음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염념(念念)이 치구(馳求)하며 머리를 버리고 머리를 찾으면서 스스로 능히 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