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沙文】 宋代僧明慧字合文 參黃龍慧南悟旨 住福州玄沙 [續傳燈錄十五 五燈會元十七]
현사문(玄沙文) 송대승 명혜(明慧)의 자가 합문이며 황룡혜남을 참해 오지(悟旨)했고 복주 현사에 거주했음 [속전등록15. 오등회원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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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沙問僧】 擊節錄第五十八則玄沙問僧 玄沙問僧 近離什麽處 僧云 瑞巖 沙云 瑞巖有何言句 僧云 長喚主人公 自云喏 惺惺著 他後莫受人瞞 沙云 一等是弄精魂 也甚奇特 却云 何不且在彼中 僧云 瑞巖遷化了也 沙云 如今還喚得應麽 僧無對 雪竇云 蒼天蒼天
현사문승(玄沙問僧) 격절록 제58칙 현사문승(玄沙問僧). 현사가 중에게 묻되 최근에 어느 곳을 떠났느냐. 중이 이르되 서암(瑞巖)입니다. 현사가 이르되 서암이 어떤 언구가 있었느냐. 중이 이르되 늘 주인공(主人公)을 부르고 스스로 이르되 낙(喏; 응답하는 소리니 곧 예). 성성착(惺惺著)하라, 타후에 타인의 속임을 받지 말아라 했습니다. 현사가 이르되 일등(一等; 한 모양으로 평등함)의 이 농정혼(弄精魂; 정혼을 희롱함)이니 또한 매우 기특하다. 도리어 이르되 왜 다만 그 중에 있지 않았느냐. 중이 이르되 서암은 천화(遷化)했습니다. 현사가 이르되 여금에 도리어 부르고 응낙함을 얻겠는가. 중이 대답이 없었다. 설두가 이르되 창천창천(蒼天蒼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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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沙聞燕子聲】 聯燈會要二十三玄沙師備 師上堂 聞燕子聲 乃云 深談實相 善說法要 便下座 尋有僧請益云 某甲不會 師云 去 無人信汝
현사문연자성(玄沙聞燕子聲) 연등회요23 현사사비. 스님이 상당하여 연자(燕子; 제비) 소리를 듣고는 이에 이르되 실상을 깊이 담설하고 법요를 잘 설한다. 바로 하좌했다. 이윽고 어떤 중이 청익하며 이르되 모갑은 알지 못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가거라, 너를 믿을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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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沙白紙】 禪苑蒙求中 玄沙白紙 (會元七)玄沙令僧馳書 僧上雪峰 峰上堂開緘 見三幅白紙 乃呈示大衆云 會麽 良久云 不見道君子千里同風 僧歸擧似玄沙 沙曰 山頭老漢 蹉過也不知
현사백지(玄沙白紙) 선원몽구중. 현사백지(玄沙白紙) (회원7) 현사가 중을 시켜 치서(馳書)하게 했다. 중이 설봉에게 올렸다. 설봉이 상당하여 개함(開緘)하자 3폭(幅)의 백지를 보았다. 이에 대중에게 보이며(呈示) 이르되 아느냐. 양구(良久)하고 이르되 말함을 보지 못했느냐, 군자는 천리동풍(千里同風)이다. 중이 돌아가 현사에게 들어 보이자 현사가 가로되 산두(山頭)의 노한이 차과(蹉過)한 줄도 또한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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