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懸崖撒手】 亦作撒手懸崖 形容參禪時 超越語言知見情識分別 毫無依倚 毫不猶豫 ▲傳燈錄二十永光院眞 上堂謂衆曰 言鋒若差鄕關萬里 直須懸崖撒手 自肯承當 絶後再蘇 欺君不得
현애살수(懸崖撒手) 또한 살수현애(撒手懸崖)로 지음. 참선할 때 어언ㆍ지견ㆍ정식(情識)ㆍ분별을 초월하여 터럭만큼도 의의(依倚)함이 없고 터럭만큼도 유예하지 않음을 형용. ▲전등록20 영광원진. 상당하여 대중에게 일러 가로되 언봉(言鋒)이 만약 어긋나면 향관만리(鄉關萬里)니 바로 모름지기 낭떠러지에서 손을 놓아(懸崖撒手) 스스로 수긍해 승당하고 기절한 후에 다시 깨어나야 그대를 속임을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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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揚】 顯揚 現 通顯 ▲祖堂集三荷澤 南能北秀 自神會現揚 曹溪一枝 始芳宇宙
현양(現揚) 현양(顯揚)이니 현(現)은 현(顯)과 통함. ▲조당집3 하택. 남능북수(南能北秀)는 신회(神會)로부터 현양(現揚)했고 조계의 1지(枝)가 비로소 우주에 향기를 풍겼다.
【懸羊頭賣狗肉】 比喩表裏不同 名不符實 也表示欺詐言行 ▲五燈會元十六元豐淸滿 有般名利之徒 爲人天師 懸羊頭賣狗肉 壞後進初機 滅先聖洪範
현양두매구육(懸羊頭賣狗肉) 표리가 부동(不同)하고 이름이 사실과 부합(符合)하지 않음에 비유함. 또한 기사(欺詐)의 언행을 표시함. ▲오등회원16 원풍청만. 일반의 명리지도(名利之徒)가 있어 인천사(人天師)가 되어 양두를 매달아 구육을 팔면서(懸羊頭賣狗肉) 후진(後進)과 초기(初機)를 파괴하고 선성(先聖)의 홍범(洪範)을 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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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揚論】 顯揚聖敎論之略 ▲宗鏡錄四十九 顯揚論云 現量者 有三種相 一非不現見相 二非思構所成相 三非錯亂所見相
현양론(顯揚論) 현양성교론의 약칭. ▲종경록49. 현양론(顯揚論)에 이르되 현량(現量)이란 것은 세 가지 상(相)이 있다. 1은 비불현경상(非不現見相)이며 2는 비사구소성상(非思構所成相)이며 3은 비착란소견상(非錯亂所見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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