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迥脫】 完全超脫 脫盡 ▲大光明藏上百丈懷海 上堂云 靈光獨耀迥脫根塵 體露眞常不拘文字 心性無染本自圓成 但離妄緣卽如如佛 ▲禪宗直指 黃蘗禪師云 塵勞迥脫事非常 緊把繩頭做一場 不是一翻寒徹骨 怎得梅花撲鼻香
형탈(迥脫) 완전히 초탈(超脫)함. 탈진(脫盡)함. ▲대광명장상 백장회해. 상당해 이르되 영광(靈光)이 홀로 빛나 근진(根塵; 6근과 6진)을 형탈(迥脫)했나니 진상(眞常)이 체로(體露)하여 문자에 구애되지 않는다. 심성(心性)은 물듦이 없는지라 본래 스스로 뚜렷이(圓) 이루어졌나니 단지 망연(妄緣)만 여읜다면 곧 여여(如如)한 부처다. ▲선종직지. 황벽선사가 이르되 진로를 형탈(迥脫)하는 일은 범상하지 않으니/ 긴급히 노끈을 잡아 한바탕 지을지어다/ 이 한 번 번복하여 차가움이 뼈에 사무치지 않는다면/ 어찌 매화가 코를 때리는 향기를 얻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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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迥罕】 宋代臨濟宗僧 首山省念法嗣 住隨州智門寺 機辯迅捷 善於說辭 [廣燈錄十七 五燈會元十一]
형한(迥罕) 송대 임제종승. 수산성념의 법사. 수주 지문사에 주(住)했고 기변(機辯)이 신첩(迅捷)했고 설사(說辭)를 잘했음 [광등록17. 오등회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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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迥迥】 空曠明亮貌 廣韻 迥 光也 輝也 與泂通 俗作迥 ▲祖堂集七雪峰 有俗士投師出家 師以偈住之 萬里無寸草 迥迥絶煙霞 歷劫常如是 何煩更出家
형형(迥迥) 공광(空曠)하고 명량(明亮)한 모양. 광운 형(迥) 광(光)이다. 휘(輝)다. 형(泂)과 통하며 속자(俗字)로 형(迥)으로 짓는다(정자는 逈). ▲조당집7 설봉. 어떤 속사(俗士)가 스님에게 투신해 출가하려고 하자 스님이 게로서 그것을 멈추게 했다. 만 리에 한 치의 풀도 없고/ 형형(迥迥)하여 안개와 노을이 끊겼다/ 역겁에 늘 이와 같거늘/ 어찌 번거롭게 다시 출가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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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熒熒】 小火星也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三 燎原之火生於熒熒
형형(熒熒) 작은 화성(火星; 불티. 불똥)임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3. 요원(燎原; 불벌. 들판을 태움)의 불이 형형(熒熒)에서 발생한다.
【熒惑】 ①禪林疏語考證二 熒惑 前天文志曰 火星也 ▲禪林疏語考證二 近瞻熒惑之呈輝 深恐祝融之煽禍 ②指火災 ▲五燈全書五十七祖方道 末主淨慈 壬申(1392) 淨慈厄熒惑 師爲一新 ③使人迷惑 炫惑 ▲五燈會元三五臺隱峯 疇昔不循法律 死更熒惑於人
형혹(熒惑) ①선림소어고증2. 형혹(熒惑) 전(前; 전한) 천문지에 가로되 화성(火星)이다. ▲선림소어고증2. 최근에 형혹(熒惑)의 정휘(呈輝)를 바라보매 깊이 축융(祝融)의 선화(煽禍)를 염려한다. ②화재를 가리킴. ▲오등전서57 조방도. 마지막에 정자를 주지(主持)했는데 임신(1392) 정자가 형혹(熒惑)의 액을 만났다. 스님이 일신(一新)했다. ③사람으로 하여금 미혹하게 함. 현혹(炫惑)함. ▲오등회원3 오대은봉. 지난날(疇昔)에도 법률(法律)을 좇지 않더니 죽어서도 다시 사람들을 형혹(熒惑)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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