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浩劫】 極長的時間 ▲宏智廣錄一 光通浩劫之初 影落諸緣之上
호겁(浩劫) 극히 긴 시간. ▲굉지광록1. 빛은 호겁(浩劫)의 초에 통하고 그림자는 제연(諸緣)의 위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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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堅樹】 木名 智度論十曰 譬如有樹名爲好堅 是樹在地中百歲 枝葉具足 一日出生高百丈 是樹出已 欲求大樹以蔭其身 是時林中有神 語好堅樹言 世中無大汝者 諸樹皆當在汝蔭中 ▲註心賦一 西天有好堅樹 出土便高百尺 超過羣木之上
호견수(好堅樹) 나무 이름. 지도론10에 가로되 비여(譬如) 나무가 있으니 이름하여 호견(好堅)이다. 이 나무는 백세(百歲) 동안 땅 속에 있으면서 지엽(枝葉)을 구족한다. 하루 만에 출생하여 높이가 백 척이다. 이 나무가 출생한 다음 큰 나무를 구해 그 몸을 그늘지게 하려고 한다. 이때 숲 속에 신(神)이 있어 호견수(好堅樹)에게 말하되 세상 가운데서 너보다 큰 것이 없나니 모든 나무가 마땅히 너의 그늘 속에 있으리라. ▲주심부1. 서천에 호견수(好堅樹)가 있나니 땅에서 나오면 높이가 백 척이며 군목(羣木)의 위를 초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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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毫係】 毫 長而銳的毛 係 系物的帶 繩 ▲禪門拈頌集第四○八則 仰山偉頌 趙州布衫重七斤 造次禪和莫亂秤 毫係斷時提不起 且須識取定盤星
호계(毫係) 호(毫)는 길면서 예리한 털이며 계(係)는 물건을 매는 띠, 줄. ▲선문염송집 제408칙. 앙산위가 송하되 조주의 포삼(布衫)은 무게가 7근(斤)이니/ 조차(造次; 경솔함)의 선화(禪和)는 어지럽게 저울질하지 말아라/ 호계(毫係)가 끊어질 때 제기하여 일으키지 못하나니/ 다만 꼭 정반성(定盤星)을 식취(識取)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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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溪三笑】 廬山慧遠法師之故事也 廬山記一曰 流泉匝寺下入虎溪 昔遠師送客過此 虎輒號鳴 故名焉 時陶元亮居栗里山南 陸脩靜亦有道之士 遠師甞送此二人 與語道合 不覺過之 因相與大笑 今世傳三笑圖 蓋起於此 ▲慧開語錄 書虎谿三笑圖
호계삼소(虎溪三笑) 여산(廬山) 혜원법사(慧遠法師)의 고사(故事)임. 여산기1에 가로되 유천(流泉)이 사원을 돌아 호계(虎溪)로 하입(下入)한다. 옛적에 원사(遠師)가 송객(送客)하면서 여기를 지나면 범이 곧 호명(號鳴)한지라 고로 이름했다. 당시에 도원량(陶元亮)이 율리(栗里)의 산 남쪽에 거주했고 육수정(陸脩靜)도 또한 도가 있는 사내였다. 원사가 일찍이 이 두 사람을 전송하며 더불어 말하면서 도에 합한지라 불각에 이를 지났다. 인하여 서로 더불어 크게 웃었으니 여금에 세상에서 전하는 삼소도(三笑圖)는 대개 여기에서 기인(起因)한다. ▲혜개어록. 서호계삼소도(書虎谿三笑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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