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葫蘆】 一年生蔓草 葉如心形 互生 花白色 果實如大小二球重疊 除其果肉 可充器皿 ▲宗門拈古彚集二 一個葫蘆敗盡兩家
호로(葫蘆) 1년생 만초(蔓草; 덩굴풀)니 잎은 심형(心形; 심장처럼 생긴 모양)과 같고 호생(互生; 잎이 서로 어긋맞게 나는 것)하며 꽃은 백색이며 과실은 크고 작은 두 공과 같은 게 중첩하고 그 과육(果肉)을 제거하면 가히 기명(器皿)에 충당함. ▲종문염고휘집2. 1개의 호로(葫蘆)가 양가(兩家)를 패진(敗盡)했다.
【葫蘆子】 葫蘆 子 後綴 ▲聯燈會要二十三羅山道閑 這箇如水上葫蘆子 有人按得麽 ▲碧巖錄第四十三則 巖頭道 如水上葫蘆子相似 捺著便轉
호로자(葫蘆子) 호로(葫蘆)니 자는 후철. ▲연등회요23 나산도한. 이것은 물 위의 호로자(葫蘆子)와 같나니 누를(按得) 사람이 있느냐. ▲벽암록 제43칙. 암두가 말하되 마치 물 위의 호로자(葫蘆子)와 상사(相似)하여 누르면(捺著) 바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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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皓老布裩】 五燈會元十五玉泉承皓 參北塔 發明心要 得大自在三昧 製犢鼻裩 書歷代祖師名字 乃曰 唯有文殊普賢較些子 且書於帶上 故叢林目爲皓布裩 ▲師範語錄五 皓老布裩 矜誇富貴 賤賣赤窮 殺人可恕 無禮難容
호로포곤(皓老布裩) 오등회원15 옥천승호. 북탑을 참하여 심요를 발명했고 대자재삼매를 얻었다. 독비곤(犢鼻裩)을 만들어 역대 조사의 명자를 서사했다. 이에 가로되 오직 문수와 보현이 있어 조금 상당하다(較些子). 또 띠(帶) 위에 쓴지라 고로 총림에서 명목하기를 호포곤(皓布裩)이라 했다. ▲사범어록5. 호로포곤(皓老布裩) 부귀를 긍과(矜誇; 뽐내고 자랑함)하고/ 적궁(赤窮; 赤貧)을 천매(賤賣; 싸게 팔다)한다/ 살인은 가히 용서하지만/ 무례는 용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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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盧胡盧】 胡盧 笑的樣子 一說 喉間發出的笑聲 ▲法演語錄下 中間有一首幡 被風吹著 道胡盧胡盧
호로호로(胡盧胡盧) 호로(胡盧)는 웃는 양자(樣子; 모양). 일설엔 목구멍 사이에서 발출하는 웃음소리라 함. ▲법연어록하. 중간에 1수(首; 양사)의 깃발이 있어 바람 붊을 입어 말하되 호로호로(胡盧胡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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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毫氂】 同毫釐 氂 量詞 後作釐 玄應音義三 十毫曰氂 今皆作釐 ▲五燈會元七德山宣鑒 毫氂繫念 三塗業因 瞥爾情生 萬劫羈鎻 聖名凡號 盡是虗聲 殊相劣形 皆爲幻色
호리(毫氂) 호리(毫釐)와 같음. 리(氂)는 양사니 후에 리(釐)로 지었음. 현응음의3. 10호(毫)를 가로되 리(氂)다. 지금은 모두 리(釐)로 짓는다. ▲오등회원7 덕산선감. 호리(毫氂)라도 생각에 묶이면 3도(塗)의 업인(業因)이며 별안간 뜻을 내면 만겁의 기쇄(覊鎖; 굴레와 쇠사슬)니라. 성명(聖名)과 범호(凡號)가 다 이 헛소리며 수상(殊相)과 열형(劣形)이 모두 환색(幻色)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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