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魂不散底死人】 喩指生死心未破 落在昏蒙的人 ▲大慧語錄二十六 若生死心未破 日用二六時中冥冥蒙蒙地 如魂不散底死人一般
혼불산지사인(魂不散底死人) 생사심(生死心)이 깨어지지 않아 혼몽(昏蒙)에 떨어져 있는 사람을 비유로 가리킴. ▲대혜어록26. 만약 생사심이 파괴되지 않으면 일용의 이륙시(二六時) 중에 명명몽몽지(冥冥蒙蒙地)에서 마치 혼이 흩어지지 아니한 사인(魂不散底死人)과 일반이다.
【昏散】 昏沈散亂之略 ▲續燈正統二十七素菴田大士 近來篤志參禪者少 纔提箇話頭 便被昏散二魔纏縛
혼산(昏散) 혼침산란의 약칭. ▲속등정통27 소암전대사. 근래에 독지(篤志)로 참선하는 자가 적나니 겨우 화두를 제기하면 바로 혼산(昏散) 2마(魔)에 전박(纏縛)됨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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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俗】 盲昧之凡俗也 ▲從容錄第六十則 東漢陳蕃傳曰 蕃能樹立風聲 抗論昏俗 而驅馳險隘之中 與刑人腐夫爭衡
혼속(昏俗) 맹매(盲昧)의 범속(凡俗)임. ▲종용록 제60칙. 동한(후한) 진번전(陳蕃傳)에 가로되 진번은 능히 풍성(風聲)을 수립하여 혼속(惛俗; 흐리멍덩한 세속인)과 항론(抗論)했으며 험애(險隘; 阨은 막힐 액)의 가운데로 구치(驅馳)하여 형인부부(刑人腐夫; 형벌 받은 사람과 부패한 사내)와 쟁형(爭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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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混俗和光】 亦作和光混俗 混同塵俗 不顯鋒芒 指悟道者不離塵俗 持平常心 一切時中 常顯機用 ▲列祖提綱錄三十七破山明 拖泥帶水兮草鞋獰似虎 混俗和光兮拄杖活如蛇
혼속화광(混俗和光) 또한 화광혼속(和光混俗)으로 지음. 진속(塵俗)에 혼동(混同)하여 봉망(鋒芒)을 나타내지 않음이니 오도자(悟道者)가 진속(塵俗)을 떠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하며 일체의 시중(時中)에 늘 기용(機用)을 나타냄을 가리킴. ▲열조제강록37 파산명. 타니대수(拖泥帶水)하니 짚신이 사납기가 범과 같고 혼속화광(混俗和光)하니 주장자가 활발함이 뱀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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