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渾身】 全身 渾 全 ▲五燈會元二十龜峰慧光 數日暑氣如焚 一箇渾身無處安著 ▲禪宗雜毒海四 蓋大殿 瞿曇老子面皮黃 一箇渾身沒處藏 普請爲渠遮蓋去 免敎赤體露堂堂(秀嵒瑞)
혼신(渾身) 전신. 혼(渾)은 전(全). ▲오등회원20 귀봉혜광. 며칠 동안 서기(暑氣)가 타는 듯하여 1개의 혼신(渾身)을 안착(安著)할 곳이 없다. ▲선종잡독해4. 개대전(蓋大殿) 구담노자(瞿曇老子)의 얼굴 가죽이 누렇나니/ 한 개의 혼신(渾身; 온몸)을 숨길 곳이 없다/ 보청(普請)하여 그를 위해 가리고 덮어서/ 적체(赤體)가 당당히 드러남을 면하게 해야 하리라 (수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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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渾身不直五文錢】 特別貧窮的人 一無所有 亦喩毫無束縛 ▲五燈會元十三育王弘通 問 如何是和尙家風 師曰 渾身不直五文錢 曰 大貧寒生 師曰 古代如是
혼신불치오문전(渾身不直五文錢) 특별히 빈궁한 사람이 하나도 가진 바가 없음. 또한 터럭만큼도 속박이 없음에 비유함. ▲오등회원13 육왕홍통. 묻되 무엇이 이 화상의 가풍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혼신이 5문전의 가치도 안된다(渾身不直五文錢). 가로되 너무 빈한(貧寒)합니다. 스님이 가로되 고대에도 이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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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渾心】 全心 渾 全 ▲廣燈錄十五風穴延昭 渾心毬子不垂手 屎上蛆兒競出頭
혼심(渾心) 전심. 혼(渾)은 전(全)임. ▲광등록15 풍혈연소. 혼심(渾心)의 구자(毬子; 공)가 수수(垂手)하지 않는데 똥 위의 구더기가 머리를 다투어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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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愚】 暗愚 闇鈍 △北山錄三 或悶悶焉示之以朴(悶悶昏愚貌) ▲佛祖歷代通載十八 柔愎貪很 啓迪昏愚
혼우(昏愚) 암우(暗愚). 암둔(闇鈍). △북산록3. 혹 민민(悶悶)하면서 순박함을 보인다(悶悶은 昏愚貌). ▲불조역대통재18. 유퍅탐한(柔愎貪很)으로 혼우(昏愚)를 계적(啓迪)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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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混元】 ①(1191-1271) 高麗國僧 諡號眞明 號沖鏡 俗姓李 黃海道遂安縣人 十三歲 投品日雲孫舅氏宗軒 披剃受具 居闍堀山門 禪選上上科及第 後參曹溪山修禪社第三世淸眞國師 經歷三重大師 德崇山定慧社住持 又禪源寺落成會時爲主盟 高宗三十九年(1252) 淸眞國師入滅 上於是 命住曹溪爲第四世 於修禪社宣揚禪風 至元八年十二月十日示寂 享年八十一 受臘六十八 贈諡眞明國師 塔號普光 [朝鮮佛敎通史下] ②指天地元氣 亦指天地 ▲五燈會元十七湛堂文準 混元未判 一氣岑寂
혼원(混元) ①(1191-1271) 고려국승. 시호는 진명(眞明)이며 호는 충경(沖鏡)이며 속성은 이(李)며 황해도 수안현(遂安縣) 사람. 13세에 품일(品日)의 운손(雲孫) 구씨(舅氏; 외삼촌) 종헌(宗軒)에게 투신해 피체(披剃)하고 수구(受具)했음. 사굴산문(闍堀山門)에 거주했고 선선(禪選)의 상상과(上上科)에 급제했음. 후에 조계산 수선사(修禪社) 제3세 청진국사(淸眞國師)를 참알했고 삼중대사(三重大師)와 덕숭산 정혜사(定慧社) 주지를 경력(經歷)했음. 또 선원사(禪源寺) 낙성회(落成會) 때 주맹(主盟)이 되었음. 고종 39년(1252) 청진국사가 입멸하자 주상이 이에 명하여 조계에 주(住)하면서 제4세가 되게 했음. 수선사에서 선풍을 선양하다가 지원 8년 12월 10일 시적했으니 향년은 81이며 수랍(受臘)은 68. 증시(贈諡)하여 진명국사(眞明國師)라 했고 탑호는 보광 [조선불교통사하]. ②천지의 원기(元氣)를 가리킴. 또한 천지를 가리킴. ▲오등회원17 담당문준. 혼원(混元)은 판정하지 못하고 일기(一氣)가 잠적(岑寂)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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