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畫像】 彩畫之人物形像 ▲聯燈會要十八侍郞張公九成 妙喜云 不見小說載 唐時有與安祿山謀叛者 其人先爲閬守 有畫像在焉 明皇幸蜀 見之大怒 令侍臣以劒擊像首 其人在陜西 忽然首墮
화상(畫像) 채화(彩畫)의 인물 형상. ▲연등회요18 시랑 장공구성(張公九成). 묘희(妙喜; 대혜)가 이르되 소설(小說)에 실린 것을 보지 못했는가. 당나라 때 안녹산(安祿山)과 모반한 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먼저 낭수(閬守; 閬은 地名 랑) 노릇을 했으며 화상(畵像)이 잔재(殘在)해 있었다. 명황(明皇; 唐玄宗)이 행촉(幸蜀; 天子의 車駕가 이르는 곳을 臣民이 僥倖으로 여겼으므로 幸이라고 말함)했다가 이(畵像)를 보고 대노해 시신(侍臣)을 시켜 검으로 그 상수(像首)를 치게 했는데 그 사람은 섬서(陝西)에 거주했으나 홀연히 머리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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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相三寶】 資持記以釋迦爲佛寶 四諦爲法寶 憍陳如等五俱鄰爲僧寶 ▲緇門警訓四 化相三寶者 謂釋迦如來爲佛寶也 所說滅諦爲法寶也 先智苦盡爲僧寶也
화상삼보(化相三寶) 자지기(資持記)에선 석가를 불보로 삼고 4제(諦)를 법보로 삼고 교진여 등 5구린(俱鄰)을 승보로 삼음. ▲치문경훈4. 화상삼보(化相三寶)란 것은 이르자면 석가여래는 불보가 되고 설한 바 멸제(滅諦)는 법보가 되고 선지고진(先智苦盡)은 승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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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尙子】 對僧徒之稱 子 後綴 ▲祖堂集七雪峰 和尙子 若實未得悟入 直須悟入始得 ▲雲門廣錄上 上堂云 和尙子 直饒爾道有什麽事 猶是頭上安頭 雪上加霜
화상자(和尙子) 승도(僧徒)에 대한 칭호니 자는 후철. ▲조당집7 설봉. 화상자(和尙子)여, 만약 실로 오입(悟入)을 얻지 못했다면 바로 꼭 오입해야 비로소 옳다. ▲운문광록상. 상당해 이르되 화상자(和尙子)여, 직요(直饒; 가령. 卽使) 너희가 말한들 무슨 일이 있겠는가. 오히려 이는 머리 위에 군머리를 얹음이며 눈 위에 서리를 더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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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生】 四生之一 謂依托無所 忽然而生者 如諸天 諸地獄 及劫初之人是也 [俱舍論八 大乘義章八本] ▲古尊宿語錄二十八龍門佛眼 所以須菩提問世尊 云何住 世尊答曰 如是住 卵生 胎生 濕生 化生 有色 無色 有想 無想等 皆令入無餘涅槃而滅度之 而實無有一衆生實滅度者
화생(化生) 4생의 하나. 이르자면 무소(無所; 없는 곳)에 의탁하여 홀연히 출생하는 것이니 제천ㆍ제지옥(諸地獄) 및 겁초의 사람 같은 게 이것임 [구사론8. 대승의장8본]. ▲고존숙어록28 용문불안. 소이로 수보리가 세존에게 묻되 어떻게 머뭅니까. 세존이 답해 가로되 이와 같이 머무나니 난생ㆍ태생ㆍ습생ㆍ화생(化生)ㆍ유색ㆍ무색ㆍ유상(有想)ㆍ무상 등을 모두 무여열반(無餘涅槃)에 들게 해 그것을 멸도(滅度)하되 실로 한 중생도 실로 멸도한 자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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