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624쪽

태화당 2019. 12. 31. 10:27

化主】 ①敎化之主 卽指釋尊 與敎主爲同義語 菩薩戒義疏上 一標化主 大聖釋尊 敎化之主人 指住持 禪苑淸規十百丈規繩頌 凡具道眼 有可遵之德者 號曰長老 如西域道高臘長 呼須菩提等之謂也 旣爲化主 卽處于方丈 同淨名之室 非私寢之室也 街坊化主之略稱 指禪林中專司行走街坊 勸化檀越隨力施與 以添助寺院者 有粥街坊 米麥街坊 菜街坊 醬街坊等別 其勸化所得 稱爲化米化麥化醬等 楊岐語錄 一日道吾供養主馳書至 師問 春雨霖霖無暫息 不觸波瀾試道看 主云 適來已通信了 師云 者箇是道吾底 那箇是化主底 主指云 春雨霖霖

화주(化主) 교화의 주()니 곧 석존을 가리킴. 곧 교주와 동의어가 됨. 보살계의소상. 1. 화주(化主)를 표시한다. 대성석존(大聖釋尊)이다. 교화의 주인이니 주지를 가리킴. 선원청규10 백장규승송. 무릇 도안(道眼)을 갖추어 가히 따를() 만한 덕이 있는 자를 호해 가로되 장로(長老)라 했다. 서역에서 도고납장(道高臘長)을 수보리(須菩提)라고 호칭하는 등과 같음을 말함이다. 이미 화주(化主)가 되어 곧 방장에 거처하니 정명(淨名)의 실()과 같고 사침(私寢)의 실이 아니다. 가방화주(街坊化主)의 약칭. 선림 중에서 가방(街坊)을 다니면서 단월(檀越)에게 권화(勸化)하여 능력따라 시여(施與)해 사원(寺院)에 첨조(添助)하게 함을 오로지 맡은 자를 가리킴. 죽가방(粥街坊)ㆍ미맥가방(米麥街坊)ㆍ채가방(菜街坊)ㆍ장가방(醬街坊) 등의 구별이 있음. 그 권화(勸化)하여 얻은 것을 화미(化米)ㆍ화맥(化麥)ㆍ화장(化醬) 등으로 호칭함. 양기어록. 어느 날 도오(道吾)의 공양주가 치서(馳書)하여 이르렀다. 스님이 묻되 춘우(春雨)가 임림(霖霖; 비가 그치지 않는 모양. 또 빗소리)하여 잠시도 그치지 않나니 파란(波瀾)을 저촉하지 않고 시험삼아 말해보아라. 공양주가 이르되 아까 이미 통신(通信)했습니다. 스님이 이르되 이것은 이 도오의 것이니 어느 것이 이 화주(化主)의 것인가. 공양주가 가리키며 이르되 춘우가 임림(霖霖)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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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州今廣東化州

화주(化州) 지금의 광동 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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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州今安徽省和縣

화주(和州) 지금의 안휘성 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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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州在今陝西省渭南市華州區境內及周邊地區 因州境內有華山而得名 [百度百科]

화주(華州) 지금의 섬서성 위남시 화주구 경내 및 주변지구에 있었음. 주경내(州境內)에 화산(華山)이 있음으로 인해 이름을 얻었음 [백도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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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酒卽燒酒 又酒精的別名 五燈全書七十四放菴本雲 人間苦樂相聚 醉殺火酒雄黃

화주(火酒) 곧 소주(燒酒). 또 주정(酒精)의 별명. 오등전서74 방암본운. 인간은 고락이 상취(相聚)하여 화주(火酒)와 웅황(雄黃)에 취함이 매우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