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625쪽

태화당 2019. 12. 31. 10:28

華胄繩繩華 美之稱 胄 後胤 繩繩 不絶貌 五家正宗贊一 華胄繩繩 密布縵天網

화주승승(華胄繩繩) ()는 미()를 일컬으며 주()는 후윤(後胤; 후손)이며 승승(繩繩)은 단절되지 않는 모양. 오가정종찬1. 화주가 승승(華胄繩繩)하여 만천망(縵天網)을 밀포(密布)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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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中慶淸代臨濟宗僧行慶 字化中 詳見行慶

화중경(化中慶) 청대 임제종승 행경의 자가 화중이니 상세한 것은 행경(行慶)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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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證指外感火熱邪毒 陽熱內盛 以發熱 口渴 胸腹灼熱 面紅等爲主要表現的證候 [百度百科] 禪門鍛鍊說 易成浮腫而亦多火證

화증(火證) 밖으로 화열(火熱)의 사기(邪毒)에 감염되어 양열(陽熱; 온열)이 안으로 성하면서 발열(發熱)하고 구갈(口渴)하고 흉복(胸腹)이 작열(灼熱)하고 면홍(面紅) 등이 주요하게 표현되는 증후(證候; 症狀)를 가리킴 [백도백과]. 선문단련설. 쉽게 부종(浮腫)을 이루고 또 화증(火證)이 많다.

 

禍至堅氷易坤初六 履霜 堅氷至 傳 履霜則當知陰漸盛而至堅氷矣 猶小人始雖甚微 長則至於盛也 [禪林疏語考證四] 禪林疏語考證四 禍至堅氷安得回春之力

화지견빙(禍至堅氷) 역 곤() 초륙(初六). 이상(履霜; 서리를 밟음)하면 견빙이 이른다(堅氷至). () 이상(履霜)하면 곧 마땅히 알지니 음()이 점차 성해지고 견빙(堅氷)에 이른다. 소인(小人)이 처음은 비록 매우 미세하나 오래면 곧 성함에 이름과 같다 [선림소어고증4]. 선림소어고증4. 화가 견빙에 이르렀거늘(禍至堅氷) 어찌 회춘지력(回春之力)을 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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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地部小乘二十部之一 又稱彌沙部 正地部 其本體論立九無爲說 主張佛與二乘 皆同一道 同一解脫 揭示眞智本體實無差別 宗鏡錄四十七 化地部中說有窮生死蘊

화지부(化地部) 소승 12부의 하나. 또 명칭이 미사부(彌沙部)ㆍ정지부(正地部). 그 본체론(本體論)9무위설(無爲說)을 세워 불타와 2()이 모두 동일한 도며 동일한 해탈이라고 주장하면서 진지(眞智)의 본체엔 실로 차별이 없음을 게시(揭示). 종경록47. 화지부(化地部) 중에 유궁생사온(有窮生死蘊)을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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㘞地一聲形容猛然開悟 參㘞 惟則語錄二 捱到結角羅紋處 行到山窮水盡時 㘞地一聲 豁然開悟 卽此是發明大事時也

화지일성(㘞地一聲) 맹연(猛然)히 개오(開悟)함을 형용. ()를 참조하라. 유칙어록2. 결각나문처(結角羅紋處)에 애도(捱到; 부딪혀 이름)하고 산궁수진시(山窮水盡時)에 행도(行到)하여 화지일성(㘞地一聲)하면서 활연(豁然)히 개오(開悟)하나니 곧 이것이 이 대사를 발명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