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廓然大悟】 朗悟眞理 ▲宗鏡錄三十七 迷之則生死無窮 解之則廓然大悟
확연대오(廓然大悟) 진리를 낭오(朗悟; 환히 깨침)함. ▲종경록37. 이를 미혹하면 곧 생사가 무궁하고 이를 이해하면 곧 확연히 대오(廓然大悟)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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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廓然無聖】 廓然而無聖諦之意 ▲傳燈錄三菩提達磨 帝(梁武帝)又問 如何是聖諦第一義 師曰 廓然無聖 帝曰 對朕者誰 師曰 不識 帝不領悟 ▲大慧語錄二 廓然無聖 不用躊躇 蓋色騎聲 全承渠力
확연무성(廓然無聖) 확연(廓然)하여 성제(聖諦)가 없음의 뜻. ▲전등록3 보리달마. 제(양무제)가 또 묻되 무엇이 이 성제제일의(聖諦第一義)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확연하여 무성(廓然無聖)입니다. 제가 가로되 짐을 대한 자는 누구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알지 못합니다. 제가 영오(領悟; 깨닫다)하지 못했다. ▲대혜어록2. 확연하여 무성(廓然無聖)이니 주저를 쓰지 말아라. 개색기성(蓋色騎聲)함이 전부 그의 힘을 승수(承受)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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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廓爾】 開悟貌 空闊貌 ▲五燈會元十二楊億居士 積劫未明之事 廓爾現前
확이(廓爾) 개오(開悟)하는 모양. 공활한 모양. ▲오등회원12 양억거사. 적겁(積劫)에 밝히지 못한 일이 확이(廓爾)하게 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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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擴而充之】 孟子集注一 王見牛之觳觫而不忍殺 卽所謂惻隱之心 仁之端也 擴而充之 則可以保四海矣 故孟子指而言之 欲王察識於此而擴充之也 ▲大慧語錄二十七 須敎頭正尾正 擴而充之 然後推己之餘以及物
확이충지(擴而充之) 맹자집주1. 왕이 소의 곡속(觳觫; 무서워서 벌벌 떪)을 보고 차마 죽이지 못함은 곧 이른 바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인(仁)의 단서다. 확이충지(擴而充之; 넓혀 충실하게 함)하면 곧 가이(可以) 사해를 보전한다. 고로 맹자가 이를 가리키며 말하되 왕이 여기에서 찰식(察識)하려고 한다면 이를 확충(擴充)하라 함이다. ▲대혜어록27. 모름지기 두정미정(頭正尾正)하게 하여 확이충지(擴而充之)한 연후에 자기의 나머지를 미루어 물(物; 사람)에 미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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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廓徹】 空寂透徹 廓 空寂 廣雅 廓 空也 ▲密菴語錄 靈機廓徹 妙叶無私 智鑑洞明 通途絶迹
확철(廓徹) 공적(空寂)하고 투철함. 확(廓)은 공적. 광아 확(廓) 공(空)이다. ▲밀암어록. 영기(靈機)가 확철(廓徹)하고 묘협(妙叶; 禪機의 계합)이 무사(無私)하고 지감(智鑑)이 통명(洞明; 환히 밝음)하고 통도(通途; 大道)가 절적(絶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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